한 입 리더십 _ 재능 지식 기술 강점과 성장, 성공

by 그로플 백종화

성장하는 방법? 성과내는 방법?

(부제 : 재능과 지식, 기술과 강점을 연결하기)


얼마전에 재능, 지식, 기술, 강점을 기록한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을 보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일을 하면서 직감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화하고 설계와 계획을 하고, 실행과 피드백 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이 4가지를 연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게 제가 코칭하고 강의와 워크샵을 할 때 사용하는 강점이자 차별화 포인트이죠.


예를 들어볼께요.


재능 1. 사람을 분석하는 능력


저는 타고난 감각으로 사람을 읽는 재능이 있습니다. 표정, 말투, 작은 몸짓 하나에서도 패턴을 찾아내죠. 이 재능은 단순한 ‘관찰’이 아닙니다. 사람을 빠르게 분석해 관계의 결을 파악하고, 변화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감각입니다. 하지만 감각만으로는 오래 가지 못하죠. 이 재능을 키우기 위해 조직 행동론, 코칭 이론, 성격 진단 도구(MBTI, StrengthsFinder, DISC 등) 같은 지식을 학습했고 일부는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지식들은 제 타고난 직감을 구조화하고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 틀을 주는 힘을 갖게 해주더라고요. 재능을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힘이 바로 지식이 됩니다.


그 이후 저는 사람을 볼 때 나는 적극적 경청, 강력한 질문, 공감적 커뮤니케이션, 피드백과 피드포워드 같은 기술을 활용합니다. 이 기술들이 없었다면, 분석한 통찰은 제 머릿속에만 머물렀을 것입니다. 하지만 질문과 경청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깨닫도록 돕고, 공감을 통해 관계를 강화하게 되었죠. 지식을 행동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것이 바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결과물이 도출되기도 하거든요.


이 재능, 지식, 기술이 반복해서 사용될 때 기업에서는 강점으로 빛납니다. 예컨대, 인수합병 직후 불안해하는 팀을 안정시킬 때, 저는 리더와 구성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표정과 말투에서 불안을 읽어납니다. 그들의 근본적인 니즈와 불편함을 찾기 위해 코칭 대화로 그들의 고민을 표면화하죠. 그 과정에서 조직의 신뢰가 지켜지고, 핵심인재의 이탈률은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사람을 읽는 재능이 지식과 기술을 만나 조직 문화를 지키는 힘이 되는 것이죠. 이것을 성과라 말합니다. 재능과 지식, 기술을 바탕으로 성과를 반복해서 만들어 냈을 때 우리는 그 재능과 지식, 기술을 그의 강점이라 말합니다. 잘하는 것과 강점의 차이는 바로 반복된 성과인 것이죠. 제 강점이 사람을 분석하는 능력이라는 것은 절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듣게 됩니다.


재능 2 문제 해결 능력


문제가 주어지면 내 뇌는 자연스레 퍼즐을 맞추듯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복잡한 상황에서도 핵심 원인을 빠르게 찾고, 여러 제약 속에서도 해법을 떠올리죠. 이 재능을 더 날카롭게 다듬기 위해 저는 문제 해결 프레임워크(맥킨지 7스탭 문제해결방식, Root Cause Analysis) 지식을 배웠습니다. 그 지식들은 직관적 해결책을 프로세스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하지만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디어 발산과 우선순위화, 협상과 조정, 퍼실리테이션 같은 기술을 연습했습니다. 문제 해결의 과정은 혼자만의 번뜩임이 아니라, 팀과 함께 구조화된 대화를 이어가야 하는 협업의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 재능이 기업 현장에서 강점으로 드러나는 순간은 명확합다. 한 제조기업에서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을 때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숨겨진 업무프로세스의 결함을 발견했고, 브레인스토밍과 우선순위화를 통해 실행 가능한 대안을 함께 찾았습니다.

그 대안은 조직구조를 바꾸고, 핵심 제품을 선정하고 리소스를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은 조직이 위기에서 기회를 만드는 무기로 자리잡게 돕니다.


재능은 시작점입니다. 자신의 재능을 모르면 시작부터 꼬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재능만으로는 성공이 지속되지 않습니다. 지식은 그 재능에 언어와 구조를 부여하고, 기술은 실행 가능성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가 도전적인 환경에서 반복될 때, 그것은 더 이상 단순한 능력이 아니라 강점이 됩니다. 사람을 분석하는 능력은 조직 문화를 지켜내는 힘이 되고, 문제 해결 능력은 위기 속 혁신을 일으키는 성과를 만들어 내죠.


그리고 이 재능을 찾고, 지식을 학습하고 기술을 훈련시켜주는 멘토와 코치 그리고 어렵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업무 기회를 주는 상사가 필요합니다.


결국 강점은 나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나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누군가의 지원이 곱해질 때만 완성되는, 살아 있는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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