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커머와 함께 하는 시간의 시작.
하나의 팀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Mingle
‘섞이다. 어우러지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뉴커머가 왔을 때, 새롭게 TF가 구성되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소통을 시작하나요?
보통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새롭게 온 사람을 소개하는 것으로 인사를 마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새롭게 조직이 구성되면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어떻게 업무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소통을 시작하죠.
그런데 나는 지금 내 옆에서 함께 할 동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이해하면서 함께 소통하고 일을 하고 있을까요?
많은 조직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협업을 하는 것 입니다.
과거 경험과 경력은 기본이고,
서로의 성격과 취향도 알아야 하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도 알면 협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언제 동기부여가 되는지? 언제 동기가 떨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죠.
마지막으로 개인의 꿈과 비전도 알면 협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만큼 그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고,
서로에 대해 아는 만큼 그를 신뢰하고, 협업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거든요.
‘Mingles’는
‘공유하는 목표를 가진 함께 하는 동료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1PAGE에 간략하게 나를 기록해 보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럼 동료들에 대해 내가 몰랐던 모습들을 알게 되고, 그 시간을 통해 조금씩 더 팀웍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감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사티아 나델라 CEO가 MS의 경영자가 되었을 때, Fixed mindset으로 뭉친 리더들과 헤어지고, 핵심 경영진과 모여서 이야기 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밍글스 즉, 자신을 다른 임원들에게 오픈하는 것 이었습니다.
'나는 장애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 내가 MS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MS를 통해 일반인들과 같은 삶을 살도록 돕는 것 입니다.' 라는 이야기 말이죠~
저도 이런 밍글스를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스터디 모임의 첫 시작은 언제나 밍글스 미팅입니다.
올 한해 8개월간 진행했던 스타트업 HR 인사담당자들과의 스터디에서도 첫번째 시간이 참여자 모두가 자신을 소개하는 밍글스 미팅이었습니다.
처음 진행팀과 학습 콘텐츠와 방법을 고민할 때는 외부 전문가 초빙이 주 학습 방법이었는데, 밍글스 미팅을 하고나니 내부 참여자분들 중에 지시과 경험을 공유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밍글스 미팅이 끝나고 진행팀이 모여 학습 방법을 급하게 수정하게 되었고요.
이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준 많은 HR담당분들은 자신만의 작은 콘텐츠를 갖게 되기도 하셨죠. 학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대1로 코칭이나 추가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학습이 실제 업무에 도움을 주는 사례들도 많았습니다.
밍글스의 목적은 단 하나 입니다.
서로에 대하 조금더 알아가자. 라고요.
그리고 그 목적이 달성되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모르는 것을 알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하고 배움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렇게 내 지식과 경험을 다른 분들에게 공유하며 나 또한 성장을 하게 되고요.
팀 안에서 서로 학습하길 원하신다면 밍글스 미팅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간단한 제 샘플 소개와 밍글스 포맷을 공유 드립니다.
참고해 보세요 ~
참고로 편집 권한을 모두 드리니, 다운로드를 받으시고 사용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KtuFCHCC8QdV1P9ZwsH3CjijoSR3gtSc/edit?usp=sharing&ouid=118196143037247119305&rtpof=true&sd=true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밍글스 #밍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