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분업과 협업

by 그로플 백종화

분업과 협업


최지훈 님의 '더시너지' 책을 읽다보면 '분업'과 '협업'을 구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분업은 '일을 나눠서 하는 것' 그리고 내 일의 끝이라는 표현을 하고, 협업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일하고 '내 일의 끝이 아닌, 동료 일의 시작'이라는 표현을 해주더라고요.


나는 분업과 협업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워크샵에서 이렇게 정의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 분업과 협업의 공통점

'공동의 목표'를 향한다


2 분업

각자에게 주어진 일을 책임진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듯이 칸막이를 쳐두고 내가 해야 할 일을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 스킬로 일한다.


3 협업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동료의 지식과 스킬, 경험을 끌어쓴다' 즉,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동료에게 물어보며 배우고, 내 방법이 아닌 동료의 방법으로 일을 하고 나 또한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동료에게 공유하며 '내 지식이 아닌, 우리의 지식으로 일한다'


저는 분업과 협업 모두 '공동의 목표'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즉, 조직의 목표와 상관없는 사람을 동료로 보지 않는 거죠.


조직의 목표가 커졌다면 자신의 과업도 커져야 하고, 새로워 졌다면 내 과업도 새로워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이유를 조금은 더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조직 자체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인 2명 이상의 집단' 이니까요. 공동의 목표가 없다면 같은 조직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그럼 분업과 협업 중에 뭐가 더 좋은 방법일까?


정답은 없을 겁니다.

시간이 없고, 급박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면 '분업'이 더 효과적이겠지만 아주 작은 여유가 있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어려운 일을 맡고 있다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협업' 이 조금 더 맞는 방법이 될 거라 생각할 뿐인거죠.


대신 이후로의 시대는 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점점 더 어렵고 새로운 도구와 기술, 방법들이 생겨나는 무한의 복잡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으니까요.


나는 분업과 협업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나요?

또 우리 팀은 분업과 협업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나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이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업 #협업 #나만의정의 #나만의언어 #나만의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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