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성과 설계자가 고성과자가 된다

by 그로플 백종화

고성과자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부제 : 성과는 재능이 아니라 행동의 누적입니다)


어떤 사람을 보고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 사람은 정말 고성과자야.”

회사에서도 이런 표현을 자주 듣습니다.

성과가 높은 사람, 성과를 계속 만드는 사람을 보며 자연스럽게 붙이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한 직무, 한 과업에서만 성과를 내지만 고성과자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긴 하지만 다양한 곳에서 반복해서 성과를 만들어 내거든요.


고성과자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 아닌 특별한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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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과자는 재능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과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능력입니다.


더 똑똑한 사람

더 뛰어난 사람

더 많은 재능을 가진 사람


그래서 우리는 성과의 차이를 능력의 차이로 설명하려 합니다. 하지만 조직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조금 다른 장면을 보게 됩니다. 같은 교육을 받고, 같은 일을 하고, 같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성과의 차이는 점점 커집니다.


그 이유는 능력이 아니라 행동의 차이 때문입니다. 반복된 행동이 성과와 강점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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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수준의 역량을 가진 두 사람이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장면은 조직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결과에는 운이 꽤 많이 작용하지만 유독 반복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은 질문하고, 배우려고 하고, 배운 것을 적용하고, 피드백을 구합니다.


반대로 이미 알고 있다 생각하고, 실패 가능성이 높은 일을 피하려 하고, 익숙한 방식을 자주 사용하면서 동료의 피드백을 부담스러워합니다


처음 둘의 역량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의 격차는 너무 벌어지죠.


능력보다 행동의 다름이 이 격차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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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과자는 결과보다 행동을 설계합니다. 성과가 높은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어떻게 일을 해야 성과가 만들어지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가설을 세우고 일을 시작하죠.


어떤 행동을 반복할 것인가

어떤 행동을 멈출 것인가

무엇을 배우고 적용할 것인가

누구에게 언제, 도움과 피드백을 받을 것인가

어디에서 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인가


그들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성과를 만드는 행동을 설계합니다. 그래서 고성과자는 보통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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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성과자는 혼자 성장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개인 성과가 높은 사람으로 보였던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서 팀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사람이 됩니다.


지식을 공유하고, 동료의 성장을 돕고, 팀의 기준을 높이거든요. 그래서 진짜 고성과자는 혼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성과까지 높이는 사람이 됩니다.


이로 인해 성과가 개인의 성공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에 더 큰 영향력으로 확장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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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과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대신 배우고, 적용하고, 피드백 받고 다시 시도하는 이 과정을 오랜 시간 반복하는 사람이고 자신의 일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래서 성과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작은 행동들이 쌓이고

작은 개선들이 쌓이고

작은 학습들이 쌓이면서

어느 순간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거죠.

그걸 버티고 지속해서 더 큰 행동과 개선과 학습으로 연결시키는 것 뿐입니다.


오늘 하루를 마치며

나는 성과를 설계하고 있는 사람인가?

성과를 만드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인가?

를 묻고 정리해보시면 어떨까요?


#고성과자 #성과설계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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