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 행동 그리고 미래의 나
'관점은 행동을 만들고, 행동은 또다른 행동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그 관점과 행동들이 모여 미래의 내가 된다.'
이 생각은 꽤 오래 전부터 해오던 제 관점이기도 합니다. 이 관점이 내 행동에 영향을 줬고, 그 행동들이 모여 지금의 내가 있는 것 뿐이니까요.
2004년부터 영업부에서 강의를 했고, 2007년부터는 인재개발 팀장으로강의를 했습니다. 그 어릴 적 강의를 하고나면 '왜 안 바뀌지?'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사람이 작동하는 원리를 모르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당시의 나는 상대의 행동을 바꾸려고 노력했지 관점을 이해하고, 관점을 얼라인 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더라고요.
동일한 강의를 듣고, 지식을 습득하고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던 동료들 중에 누군가는 빠르고 끝없이 성장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성장이 멈추는 이유. 그건 관점에서 부터 였습니다.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동일한 것은 '내가 모른다' 입니다. 그런데 '내가 모르는 것을 틀린 것' 이라고 생각하는 관점과 '내가 모르는 것을 배움의 주제' 라고 생각하는 관점은 다른 행동으로 연결되더라고요.
1
내가 모르는 것을 틀린 것
→ 나는 최선을 다했고, 내가 틀리지 않았다. →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외부에 있다 → 환경, 동료, 리더 또는 전략이 문제다 → 실패에서 나는 안전하다. → 이 과정에서 내가 배운 지식과 경험은 없고, 누가 문제였는지를 평가할 수 있게 된다 → 내가 할 수 있는 목표와 내가 잘 아는 주제를 다음 목표로 선정한다
2
내가 모르는 것을 배움의 주제로 생각하는 것
→ 내가 모르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찾기 위해 더 잘하는 사람과 다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찾아가서 물어본다 → 새롭게 알게 된 지식과 스킬 중에 한가지 이상을 직접 적용해 본다 → 어색하고 불편한 행동이 반복되지만 조금 더 하고, 조금 더 피드백을 요청하면서 개선해 나간다 → 익숙해졌을 때가 되면 이전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결과를 마주한다 → 이전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며 내가 새롭게 알게 된 것을 정리한다 → 다시 적용할 어렵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
이 두 행동의 시작은 관점의 차이입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고 바라보는 가?에서 부터 시작되는 거죠.
뭐가 맞다?
누가 더 일을 잘하냐? 라는 기준보다
'내가 이전보다 더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관점과 행동은 무엇인가?' 라는 기준에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바로 관점과 행동입니다.
#관점 #행동 #perspective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