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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y 14. 2022

[원티드 기고] 스타트업 팀장의 퇴사를 만드는 3가지


"입사 3년 차인데, 오늘부터 제가 리더라고요?"

스타트업에서 일하기 '스타트업 팀장의 퇴사를 만드는 3가지' 라는 주제입니다. 

더 많은 글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서 읽어 주시면 됩니다 ^^ 일부만 공유드려요 



[1]


요즘은 글을 쓰는 기회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달라진 점은 과거에는 내 생각을 기록하던 것에서 '주제와 목적'이 정해진 글을 쓰는 기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부담되는 것은 글을 쓸 때 20~30분이 걸리던 과거에 비해, 각 잡고 글을 쓰면서 4~5시간을 투자하게 된다는 것이더라고요. 


좋은 점은 '기존에는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원티드에서 시리즈로 진행되는 글을 최근에 연속해서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네요. 생각과 성장의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님 ㅎㅎ) 




[2]


어느덧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씬으로 들어와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속도로 실행과 피봇(Pivot)을 일삼는 수많은 문제 찾기 전문가와 문제 해결주의자 그리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목적주의자와 함께 생활한지 4년 차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스타트업 사람들이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대해 많이 경험할 수 있었다고 할까요?



[3]


스타트업의 흔한 리더십 이슈


스타트업 사람들이 성장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생각과 행동을 크게 3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1)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계획하고, 실행하면 나를 넘어서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2) 기존에 내가 계획한 것이 실행 과정에서 변화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실패다

3) 30~40% 정도 준비가 되었는데 실행하지 않는다면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이 3가지 깨달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스타트업 실무자는 ‘내 생각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과의 수많은 토론과 논쟁,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모은 새로운 방법’을 찾습니다. 그래서 리더들은 ‘어떻게 하면 서로가 심리적 안전감을 가지고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게 되죠. 



[4] 

스타트업 리더들이 겪는 삼중고


스타트업은 스타트업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인원이 적고, 나이는 젊고, 경험과 전문 지식은 부족하고, 시간과 리소스는 부족한데 실행하고 결과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하죠. 


스타트업의 리더들은 3가지 어려움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어려움이 스타트업의 속도, 실행, 피봇 그리고 학습과 피드백이라는 긍정 문화를 막게 되죠.


1) 어제까지 주니어, 오늘부터는 리더

2) 하고 싶은 일만 하겠다고 주장하는 팀원을 설득해야 하는 리더

3) 오늘도 자기 부정을 해야 하는 리더



[5] 

삼중고를 해결하는 대안은?


대기업에서는 리더들을 돕는 인재개발팀(HRD)과 HRBP(Business Partner)가 있고, 모르는 것을 알려 줄 선배 팀장과 사수가 있고, 과거해왔던 시스템이 있지만 스타트업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서 리더가 겪는 흔한 이슈를 제거하는 방법도 스스로 찾아서 해내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수능처럼 정답이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 회사의 문화와 업종 그리고 구성원들의 니즈와 CEO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드시 꼭 해야 하는 것 3가지는 있습니다. 이것부터 시작해 보시면 다음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아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1) 리더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

2) CEO가 참여하는 학습

3) 피드백 문화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서 읽어 주시면 됩니다 ^^ 

원티드를 위해 일부만 공유드려요


https://www.wanted.co.kr/events/22_05_s05_b06?utm_source=wanted&utm_medium=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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