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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y 20. 2022

스타트업의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사람들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오늘 오후 시간을 모두 한 스타트업의 리더분들과 수다를 나누는데 사용했습니다. 


서먹했던 첫번째 시간을 뒤로하고 조금씩 이야기를 풀어내던 리더분들은 마지막 시간이 끝나는 순간 즐겁게 인사를 하며 불금을 보내는 사람들과 이제부터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사람들로 구분되었죠. 




기억에 남는 건 


이 작은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고, 


그 빠름의 속도를 이겨내기 위해 직원들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는 교육팀 인원이 3명이었다는 것이죠. 




저도 처음 3년차 스타트업에 132반쩨 직원으로 갔을 때


3개월 동안 회사와 동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그때 찾은 과업이 Coach이자 HRDer의 역할이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모든 사람과 조직은 성장합니다. 


성장하지 않는다면 반대로 죽어가는 것이겠죠.


그런데 성장을 위해서는 혼자 보다, 함께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나의 성장에 관심을 가져주는 동료가 있을 때 더 큰 힘을 얻게 되죠. 




성장은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을 학습하면서 내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보는 관점과 남이 나를 보는 관점을 교차시킨다고 해야 할까요? 




저는 이제부터 스타트업에 가장 중요한 직무중 하나는 '구성원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HRDer'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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