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성장의 연결에서 빠져 있는 고리는 '행동' 입니다.
1.
조직에서 학습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학위를 따기도 하고 수많은 스터디를 찾아다니고, 책을 읽거나 1ON 1을 하며 대화하고 질문하기도 하죠.
그런데 그렇게 학습하는 사람들이 모두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한다는 의미는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했다는 의미이고, 이로 인해 생산성이 달라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2.
학교에서의 내가 알고있는 지식의 양과 깊이를 의미하고 이는 성적으로 증명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에서 성장은 지식과 스킬의 성장 즉, 역량의 성과 함께 생산성이라는 결과로 증명해야 합니다.
학습하는 사람과 생산성을 증명하는 성장하는 사람이 다른 것이죠.
3.
비즈니스에서 학습과 성장이 연결되는 하나의 방법은 '행동의 변화' 입니다.
이를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고 하죠.
책을 읽었다면 그 책 속에서 찾은 인사이트 중 한가지는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와 코칭 대화를 나눴다면 기존과는 다른 행동 한가지를 찾아서 실행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죠.
그래서 대화할 때 제 마지막 질문은 '다음에 만나기 전에 무엇을 해보시겠어요?' 입니다.
4.
코치인 저는 지금도 코칭을 배우고 학습합니다.
그리고 배운 것을 코칭 대화를 나누고, Followup 할 때 사용하죠. 그래야 저와 코칭 대화를 나누는 분들의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조그이라도 더 강렬하게 다가오고 그분들의 변화를 촉진할 수 있거든요.
저는 코치의 성장은
코치 대상자의 성장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제 딸의 성장으로 증명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