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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Oct 06. 2022

인재밀도의 4가지 필요조건

인재 밀도를 올린다?

1

'최고의 복지는 최고의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이라는 가치를 지닌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 최고의 동료는 누구일까요?

어떤 지식, 경험, 태도, 일하는 방식, 가치관을 가진 사람일까요?


보통은 '그 분야의 전문가'를 칭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2

일의 의미와 가치

일을 하는 목적과 의미가 비슷한 사람들

누군가는 돈을 벌기위해 일하고, 누군가는 1등 전문가가 되기위해 일합니다. 그런데 또다른 누군가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 일을 하죠.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 그들은 자신과 같은 방향성을 가진 사람들이 최고의 동료라고 말합니다.


3

정답은 없고, 더 나은 답을 찾아가자

저는 세상 모든 일들은 '가설 검증'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미래를 보지 못하는 한, 미래에 기대하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와 현재 사이의 문제와 이슈를 정의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며 목표와 현재의 gap을 좁혀가는 방식 말입니다.


가설은 가설이고, 여러가지 의견 중 하나일 뿐입니다.

내 생각도 그 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더 나은 답이 나오면 그것을 채택하고 검증하면 되는거죠.


자신의 생각과 지식, 경험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동일한 관점에서 동료의 의견을 듣고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최고의 동료라고 말합니다.


4

지식 공유

자신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밑바닦까지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과거의 지식과 경험 외에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이미 배우고 있다는 것이죠. 내가 더 성장할 수 있기에 내가 과거와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구할 때 그리고 함께 일을 하면서 나에게 끊임없이 성장의 기회를 주는 사람들이 최고의 동료라고 말합니다


5

공감을 간직하자


일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만 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작은 공감은 동료의 마음 뿐만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도 얻게 해주는 힘이 되거든요.


누군가의 불편과 니즈를 찾아내고, 그것을 채워주는 힘도 공감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 많이 있는 곳이 인재밀도가 높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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