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과 칭찬의 기준

인정과 칭찬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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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칭찬의 기준은 '나'인가요? '너' 인가요?

자녀가 어릴 적 우리는 '잘한다.' 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 못했던 행동을 하거나, 처음하는 행동을 할 때 그렇죠.

그리고 자녀가 성장하면서 우리는 '잘한다' 라는 표현을 동일하게 많이 사용합니다. 시험 성적이 좋아졌거나, 좋은 대학을 갔을 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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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칭찬은 결과가 아닌 행동이어야 합니다. 결과는 과정이 반복되었을 때 나오는 부수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운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럼 이 행동의 기준은 무엇이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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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모나 리더가 자신의 행동과 숙련도, 지식의 깊이를 기준으로 인정과 칭찬을 한다면 '인정과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팔로워는 거의 없을 것' 입니다.

그 조직에서 가장 뛰어난 역량, 지식, 기술을 가진 사람이 부모나 리더이기 때문이죠. 제 딸도 저보다 30살이 어리고, 경험은 더 부족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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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인정과 칭찬의 기준이 팔로워라면 방법은 조금 달라집니다.

기존과는 다른 행동을 칭찬하게 되면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되기도 하고, 새로운 더 어려운 행동을 하려고도 하기 때문이죠.

인정과 칭찬,

내가 아닌 그를 기준으로 한번 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