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팀장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신임팀장의 성공을 돕는 온보딩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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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1월에 신임팀장 보임을 준비합니다. 1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리더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죠. 모두는 아니겠지만, 회사가 신임 팀장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이전 팀장과는 조금이라도 다른 방식으로 과업을 수행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리더가 바뀌었기 때문에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하는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리더를 선임하는 것이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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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신임 팀장의 성공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보통은 팀장 리더십 교육을 1~2DAY 정도 진행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맙니다. 그외에 조금 더 진도가 나가는 회사는 '멘터 팀장'을 매칭해 주고, 그들과 주기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임 팀장의 성공을 더 간절하게 기대하는 기업은 '외부 코치와 1 ON 1 을 매칭'해 주기도 합니다. 이정도만 해도 신임 팀장님들은 빠르게 온보딩이 되며 자신의 고유한 리더십을 팀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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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위에서 이야기 드린 '신임 팀장과정, 멘토, 코칭' 안에 포함될 수도 있고, 따로 진행할 수도 있는 중요한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팀장의 역할을 정의한다
신임 팀장 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팔로워 일 때와 팀장 일 때의 역할 차이이죠. 이는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처음변화했던 신입사원 입사시 때처럼 큰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팀장으로서 나의 역할'을 인지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내가 팔로워일 때 했던 행동 중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계속해야 할 행동을 찾고, 지금부터 팀장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시작해야 할 행동을 정하는 것입니다.
역할을 정의하고, STOP / START / CONTINUE의 행동을 설정해야 한다는 의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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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팀의 고객과 일의 의미 정의한다
역할을 규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팀원들과 함께 우리 팀의 고객을 정의하고,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를 규정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이때 팀장 개인의 가치관이 반영되었다면 지금은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그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죠. 이 과정을 거치다 보면 팀의 미션과 비젼을 정리해 갈 수 있게 되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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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팀원들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갖는다
마지막 세번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팀장과 팀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죠. 팀장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팀장이 되고 나서 바로 업무, 성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때 신임 팀장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주로 활용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위에서 제시한 '팀장의 역할' '팀의 고객과 일의 의미'를 정의하고 '팀원들과 서로의 지식, 경험, 성격, 스킬 수준, 비전 등'을 공유하고 대화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될 때 가장 큰 시너지가 난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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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제 팀장이니까 스스로 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신임 팀장에게 주도권을 준다는 명분으로 방임을 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임원이 될 때는 그렇게 하는 것이 어느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신임 팀장일 때의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신임 팀장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리더로 성장하느냐가 조직의 성장과 얼라인 된다고 믿습니다. 신임 팀장을 가장 많이 지켜보는 사람들이 바로 팔로워 이기 때문이죠.
신임 팀장은 처음으로 리더가 된 사람들입니다. 리더로서 가장 실수가 많고, 해도 되나 라는 생각을 하며 불안해 하는 리더이기도 하죠. 그리고 가장 빠르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리더이기도 합니다.
한번 신임 팀장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성장을 위해서 회사와 임원, CEO와 HR이 가진 리소스를 투자해 보세요. 그럼 조직이 바뀌는 것을 보시게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