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지식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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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지식인이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하죠. 뭘까요?
우선 사전적 언어로 보면 '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 라는 정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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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식인은 무엇일까요? 지금은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지식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부는 맞습니다. 자신의 지식이 없으면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어렵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내 지식처럼 포장해서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도 있죠. 이것은 지식이 맞지만, 내 지식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지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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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식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재생산' 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내가 가진 지식이나 다른 사람들이 가진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죠. 단순히 모방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예를 들면 가장 유명한 지식인 중에 한 명은 '백종원' 대표입니다. 처음 백대표는 비즈니스로 성공했었습니다. 그리고 마리텔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가 가진 다양한 지식들이 대중에게 알려졌죠. 그 당시에는 빠르게 대중적인 요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백대표는 컨설팅을 하기 시작합니다. 성장하지 못하고 어려워 하는 작은 매장들의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며 하나하나 성공하는 매장으로 만들어 가죠.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하나요?
시장이 되었습니다. 예산 시장을 탈바꿈하는 프로젝트 이죠. 초기이지만, 재개장 이후 방문객은 100~200명에서 1주일 만에 1만명을 넘겼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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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식인은 지식을 재생산하면서 끊임없이 피드백하며 성장한다는 것이죠.
골목식당을 할 때 많은 매장들이 성공했습니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바로 상권이 성장하자 상가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올리거나 내쫓겨나기 시작했죠. 성공 경험들이 일부 실패로 바뀌기 시작한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바로 건물을 매입해 버리는 것이죠. 백종원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이라는 곳에서 새로 개설한 매장들을 매입했고, 골목식당에서 실패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변화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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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하는 사람이 지식인이 되는 방법은 이것입니다. 또한 지식인이 지식인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방법도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내 성공 경험과 실패 경험을 피드백하며 새로운 환경,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성공을 이어가는 것'이죠.
저는 이를 재생산이라고 생각하고, 재생산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지식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