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평가 피드백의 핵심은 '존중' 입니다.
1
성과 평가 시즌이 되면 리더도, 팔로워도 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상대방에게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고 싶지만 성과 평가에서 잘 한다고 칭찬만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해당하거든요
그래서 성과 평가 결과를 피드백하는 시기가 되면 리더도 팔로워도 많이 날카롭게 되더라고요.
2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 평가 피드백을 하는 그 시점에서 결과를 바꿀 수는 없다.' 는 것입니다. 이미 결과는 나왔고, 그 결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의 피드백 또한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죠.
3
이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존중' 이죠. 일반적으로 요즘 시대에 중요하다고 여기는 '공정성'을 3가지로 나뉩니다. 분배의 공정성, 절차의 공정성 그리고 상호 작용의 공정성으로 말입니다. 이 중에서 성과 평가 피드백 대화를 나누는 지금 시점에서 리더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공정은 '팔로워의 의견, 팔로워의 노력 그리고 팔로워 자체를 존중하는 것' 이 최선입니다.
4
팔로워가 존중을 느끼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많은 방법들이 있고, 팔로워마다 존중받았다고 느끼는 타이밍과 상황도 다를 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도 있겠죠.
1) 팔로워의 지난 수고와 노력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
2) 팔로워가 아쉬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위로를 표현하는 것
3) 미래 더 잘 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격려를 전하는 것
4) 리더가 팔로워의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기대와 목표를 공유하는 것
5) 리더의 의견만큼 팔로워의 의견도 중요하기에 그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
이지 않을까요?
5
그리고 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팔로워에게 무조건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팔로워도 리더와 동등한 입장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고, 그와 마찬가치로 리더 또한 리더로서 가지고 있는 평가와 그 기준을 정하는 자격이 있음을 선언하는 것이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가 가진 권한을 명확하게 하고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대화를 나누는 것이 리더가 팔로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존중'이지 않을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