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에 대한 나만의 프로세스

by 그로플 백종화

나는 성장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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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1%씩 성장해야 한다. 라고 말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때는 성장에 대한 제 관점이 명확하지 않았던 시절이었죠. 매일 매일 공부한다와 성장한다를 구분하지 못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나만의 성장이란?' 이라는 관점을 조금은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1%씩 고민하고, 학습하다 보니 그렇게 되어 버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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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성장에는 3가지 단계와 2개의 브릿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관점의 확장' 입니다.


관점의 확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치관이죠. 가치관이 기존과 달라지는 순간 우리는 말과 행동, 시간 사용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거든요. 예를 들어, '내가 다 아는 것' 이라는 관점과 '내가 모르는 것' 이라는 관점은 '내 방식으로 의사결정 할 것인가?' 와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방식을 듣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것인가?' 로 변화하게 되거든요.



또 다른 관점의 확장이 있는데, 이것은 '내가 몰랐던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존과는 다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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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단계는 '행동의 변화' 입니다.


행동의 변화는 간단합니다. 가치관과 지식 / 경험의 확장을 통해 기존과는 다르게 말하고, 행동한다는 것이죠. 업무로 연결해 본다면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오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관점의 확장과 행동의 변화를 연결하는 브릿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목표와 역할의 변화' 이죠. 브릿지는 둘을 연결해 주기도 하고, 각각에게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또 하나 예를 들어 볼께요. 기존과는 다른 목표를 맡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죠. 또 팀원이었다가 팀장이 되는 순간 어떻게 하나요? 기존에는 내가 일을 잘하려고 노력했다면 이제는 리더십을 공부하며 팔로워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죠? 이렇게 '목표와 역할의 변화'는 관점의 확장과 행동의 변화를 연결해 주기도 하고, 각각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장에서 빠지지 않아야 하는 것이 '목표와 역할의 변화'를 인지하고,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경험, 가치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찾고 그것을 채우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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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 단계는 바로 '생산성의 변화' 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두번째 단계에서 성장이 마무리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우리가 성장했다는 이야기는 '내 일의 영향력이 커졌다.' 라는 것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그게 아니면 학교에서 공부하고, 시험보는 것과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생산성의 변화가 오기 전까지를 '학습, 공부'라고 이야기 하고 '생산성과 output'의 변화가 증명될 때 성장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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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때 두번째 브릿지가 존재하죠. '평가, 피드백, 피드포워드' 라는 3가지 단어입니다. 간략하게 한 단어로 이야기하면 피드백 입니다.



바로 기존의 목표, 기존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는 결과적 평가와 기존의 내 지식과 경험, 일하는 방식과 지금의 나를 비교하는 과정 피드백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성장을 계획하는 피드포워드' 까지 반복하는 것이 성장의 수레를 돌리는 프로세스입니다.



저도 이 프로세스를 제가 대입해서 습관화 하는 중이고, 저와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리더, 그리고 조직에도 전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제주도를 떠나기 전에 쓰는 마지막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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