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공격 VS 솔직한 감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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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꼈으면 모두를 위해 다른 직장을 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차장이 대리만도 못해서 되겠어?"
실제 직장에서 많이 듣게 되는 감정적 공격입니다. 이를 두고, 피드백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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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피드백은 맞습니다. 단지 피드백을 받은 구성원에게 그 어떤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지 못하고 모멸감만 주는 '학대적 피드백'에 해당하지만 말입니다.
가끔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표현이 상대방의 행동을 더 빠르게 변화시킨다고 이야기 하는 리더도 있습니다. 행동 변화에 더 강력하게 반응하는 것은 맞을지도 모르지만 리더의 감정적 피드백은 팔로워에게 모멸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학대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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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지,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OO님이 시간을 지켜줄 거라 믿었는데, 이번에도 약속을 지켜주지 않아서 실망했어요."
"이번에도 기대했던 결과와 임팩트가 나오지 않아서 저도 실망이 되더라고요."
와 같은 표현은 리더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기대와는 달랐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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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표현할 때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런 감정을 들게 한 원인'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해당하죠. 약속을 반복해서 지키지 않았거나, 처음 공유해 줬던 방법대로 실행하지 않았거나, 피드백한 내용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등의 과정에서의 잘못된 부분 말입니다.
'솔직한 감정 + 구체적인 행동과 원인'을 함께 전달해 보세요. 그럼 조금은 다른 피드백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