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맡겨놓은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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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 대한 오해가 많아 있습니다. 우리가 오랜 시간 성장해온 과정에서 부터 습관처럼 만들어진 오해이기도 하죠. 그중 가장 큰 것은 '성장을 맡겨 놓은 것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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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장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했을까요? 꽤 많은 사람들이 초중고등학생으로 성장하면서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학습할 장소, 학교 그리고 학습 방법까지 말이죠. 부모님이 정해준 학원을 다니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공부는 내가 아니라 부모님이 하는 것이 되어 버리기도 했죠. 물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결정으로 공부를 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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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도 동일합니다.
'제가 성장할 기회가 없어서요.'
이 말은 과거에도, 요즘에도 많이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여쭤볼께요.
'나는 성장하기 위해서 스스로 어떤 노력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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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시험을 보고, 공부를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론적으로 내가 알고 있거나 새롭게 학습한 지식과 경험을 내 업무 방식에 적용하고, 그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성과와 결과물의 생산성을 바꿨을 때입니다.
즉, 성장했다는 말은
1)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고
2)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3) 생산성을 바꿨을 때
할 수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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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경험을 학습하는 것도 내 의지이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는 것도 내 의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이 두가지가 전제되지 않으면 성장은 불가능하죠.
성장이 멈출 때는
학습의 기회를 주더라도 내가 마음을 닫고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이고, 내가 이미 정답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더 어려운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을 때 입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를 결정하는 것은 리더도, 회사도, HRD도 아닌 '오로지 나의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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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에서 성장의 기회를 준다면 그것은 그 회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복지' 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 동료 중에 '성장에 진심인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복지가 된다.' 라고 생각하고요.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입니다.
만약 우리 회사에서 성장의 기회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회사와 리더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바로 나에게 있습니다.
성장은 회사 내부에서도 가능하지만, 외부에서도 가능하거든요. 회사 내부에서 성장의 기회가 없다면 지금부터 외부에서라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그렇게 될 때 '나 스스로가 나를 믿으며 심리적 안전감'을 가질 수 있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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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최종 책임은 바로 나에게 있습니다.
성장을 회사와 리더에게 맡겨 놓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