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피드백, 일상에서의 마주침, 서프라이즈

만약 솔직한 피드백을 받지 못한 팀원이 얻게 되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무엇일까요?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해 팀장님만의 답을 찾으실 수 있다면 불편해도 하나의 행동을 하시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2주 동안 '나만의 리더십'을 찾는 한 팀장님께 제가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피드백을 고민하고 계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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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솔직하고 담배한 피드백을 주고받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모습을 그립니다. 하지만 거의 본능적으로 불편한 상황을 피하고 있네요. 팀원입장에서 솔직한 피드백을 받지 못한 나쁜점은 참 많지만 좋은점은 팀장입장에서 불편한 상황을 피한것 뿐이죠. 그것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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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피드백을 불편하다고 여기게 되면 리더도, 팔로워도 '피드백을 멀리하려고 회피' 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더라고요. 특히, 내가 여유가 없을 때에는 회피할 수 있으면 회피하려고 하죠.

그런데 마지막으로 제가 이런 글로 답변을 드릴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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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피드백을 이면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면 '성장의 기회를 놓친 것' 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때 피드백을 받았다면 팀원이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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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피드백을 전하지 못해 쌓이고 쌓인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리더와 동료들은 그로인해 힘들어 했고,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피드백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그는 스스로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그리고 참다 참다 마지막으로 리더가 피드백을 줬을 때 '왜 미리 이야기 해주지 않았어요?' 라며 반문합니다.

피드백이 성장을 위한 일상에서의 마주침이 아니라, 쇼이자 이벤트 그리고 서프라이즈가 되는 순간이죠. 그리고 피드백을 받은 사람이 피드백을 준 사람에게 신뢰를 버리게 되는 순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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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있는 피드백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진정성은 진심보다도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며 일관성이 있을 때 얻게 되더라고요. 서프라이즈 보다 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