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MBTI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고, 워크샵이나 코칭을 할 때 자주 MBTI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런데 아무리 제가 이야기해도 중요한 것은 받아들이는 분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하는지에 대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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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에는 요즘 소위 전 국민의 성격 검사인 MBTI 유행에 편승한 흥미 위주의 강의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책을 읽고, 강의를 들은 후에는 중요한 것은 MBTI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핵심이었네요.
좋은 강의를 통하여 또하나의 insight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중 한 곳과 매달 100명의 리더분들과 MBTI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워크샵이 끝나고 한 리더분이 제게 주신 메일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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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MBTI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MBTI를 활용하여 리더십과 관련된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MBTI 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지면서 MBTI를 활용하여, 개인, 팀, 조직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용해 봄으로써 본인의 리더십도 개발하고 팀워크와 조직문화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 연구소에서 내부적으로 발행하는 지식정보지에 MBTI 에 관련된 내용을 몇페이지 담아서 직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러다가 대표님의 최근 저서인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라는 저서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그동안 목 말라하던 내용들이 저서에 딱 모두 담겨 있어서 너무도 기쁜 마음에
이렇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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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동기부여가 될까요? 언제 일이 즐거울까요?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제 생각과 경험들이 누군가의 성장과 성공에 도움이 될 때입니다.
돈을 많이 벌면 좋죠.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는 많이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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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코치님이 꿈꾸시는 장학재단 만드는 것 제가 저희 회사 꼭 성공시켜서 지원할께요."
이렇게 이야기 해주신 대표님이 벌써 세분 계시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은 그분들이 성공해서 도와주실 거라 믿고, 저는 맛있는거 먹고 싶을 때 먹으면서 열심히 글쓰고, 코칭과 워크샵 하면서 누군가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일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리더분들 1 ON 1 코칭 5명, 저녁에는 스타트업 사람들 80여명과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대해 수다를 할 예정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과 그것을 연결하는 행동들....그 행동들이 제가 일을 하는 방법이자 목적을 이루는 도구들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