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살 까지 일을 하게 될까 ?
1 근로 나이가 연장되는 시대네요. 누군가는 50살 까지만 일을 하고 은퇴를 준비한다고 하고 누군가는 일을 할 수 있을 때 까지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죽기 전까지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고요.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을 이미 찾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글을 쓰고, 사람들을 만나고,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그의 고민을 함께 고민해 주는 그런 일들 말입니다.
2 만약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더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내가 일을 더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년이 늘어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생산성 때문이죠. 나이와 경험이 채워질 수록 생산성이 늘어나는 직업도 있지만, 반대로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직업도 있으니까요.
3 그래서 정년은 유지하되, 개개인이 가진 능력에 따라 2번째 고용계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어쩌면 정년 이후의 삶은 '개인이 가진 지식과 경험 그리고 그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생산성에 따라 가치가 정해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 그런 시대가 조만간 올 것 같고요. 기사를 보니 작년 직장인 평균 연령이 46.8세라고 합니다. 제가 평균에도 못 미치더라고요. 그리고 12년 후 2035년이 되면 평균 나이는 50세를 넘어서게 된다고 하고요.
5 10 년 후, 아니 60이나 70이 넘어서도 나를 찾는 기업이 있도록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60세 이전까지만 일을 하고 싶다면 상관없겠지만, 저는 지금 제 일이 너무 좋고, 행복하거든요.
6 그냥 생각해 봤습니다.
1) 과거의 지식과 경험이 아닌 매일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경험하는 사람이면 어떨까요?
2) 체력은 떨어질 수 있겠지만, 그만큼 관리하면서 조금이라도 그 속도를 낮춰보면 어떨까요?
3) 생각과 가치관이 옛스럽지 않고 요즘 세대와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4) 새로운 컴퓨터 디바이스와 툴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5) 자신이 모르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 묻고 공유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6) 자신의 성장을 위해 스스로 변화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7)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 관점이지만, 신체적 나이와 함께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7 문득 내가 70, 80이 되어서도 비즈니스 세계에서 멀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 보니 이런 준비를 미리 하고 있어야 겠더라고요. 시대는 많이 바뀔 겁니다. 그리고 가치관도 많이 바뀌겠죠. 그리고 법도 버뀌게 될 겁니다.
8 세상의 모든 변화 속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은 '내가 과거와는 다르게 성장하는 사람이 되면 됩니다.' 그래서 매일 공부하고, 기록하고, 누군가를 만나서 그들의 경험을 듣고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