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개인화, 개별화, 다양성

by 그로플 백종화

개인화 그리고 개별화 individualization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르다는 관점에서 시작하는 개인화/개별화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 중에 하나입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에 호기심을 가지고 그것들이 어떻게 차별화된 모습으로 행동하고 생산성을 끌어 올릴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을 즐기는 특징이죠.



이 강점은 코칭과 강의 그리고 리더십을 발휘할 때도 비슷한 패턴을 보여줍니다. '나는 이런 경험을 해봤는데, 너는 어떤 경험을 해봤어?'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이건데, 너는 어떤 걸 알고 있어?' '나는 이게 좋은데 넌 어떤게 좋아?' '난 이게 불편한데 너는 어떤게 불편해?' 처럼 말입니다.



이런 개인화와 개별화는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릴 필요가 있는 가치관입니다. XYZ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모든 구성원들을 XYZ로 구분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시대가 변화하면서 그 시대를 구분짓는 가치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개인화와 개별화'가 바로 그런 가치관입니다.



네 생각만큼 내 생각도 중요하고, 네 삶의 기준과 행복만큼 내 삶의 기준과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과 같은 개인화 / 개별화 시대에 필요한 것이 '공동의 목적' 입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같은 목표를 향해 일하는 것이죠. 기업도 마찬가집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을 때 강점은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방식으로 업무 프로세스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다양성 만큼의 갈등이 생기게 되죠. 갈등이 생산성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좋은 갈등이지만, 생산성을 막거나 구성원들에게 부정적 스트레스를 준다면 그것은 회피하거나 제거해야 할 장애물이 될 수도 있거든요.



저는 개인화와 개별화 그리고 그만큼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중요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제가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성장' 입니다. 성장을 위해 학습하는 사람, 성장을 위해 자신의 고민을 오픈하고 그들을 위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피드백을 듣고 나만의 액션플랜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반대로 성장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과는 함께 하는 것이 힘들죠.



개인화, 개별화 그리고 다양성의 핵심은 '공동의 가치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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