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코칭 티칭 멘토링 컨설팅 카운셀링

by 그로플 백종화

[23년 35화 뉴스레터 발췌]


Q. 리더가 조직원에게 코칭, 티칭, 컨설팅, 카운셀링 등을 주게 되는데요. 각 스킬들의 개념이 어떻게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



짧은 특강이 끝나고, 한 리더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리더의 행동을 구분하는 질문을 저는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행동을 구체화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조건 정의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다양한 정의를 세분화하고, 행동으로 연결하면 우리의 행동은 아주 작은 마이크로 단위로 재정의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실행이 빨라진다.' 는 것이죠.



만약 티칭하세요. 라고 제시를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티칭이라는 제목이 워낙에 크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모르게 되고, 실행으로 옮겨지기는 것은 더 어려워지죠. 대신, '신입사원에게 해야 할 일, 예전 사례, 마무리 할 시간을 알려주고 디브리핑을 받아 보세요. 그리고 신입사원의 과제를 보고, 잘 한 부분과 개선할 부분을 알려주고 다시 타임 라인을 정해주세요.' 라고 구체화 하면 조금은 실행이 쉬워 지겠죠?



코칭, 티칭, 컨설팅, 카운셀링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는 이렇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리더십의 다양한 행동을 구분해 주는 단어들입니다. 티칭은 쉽게 일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보통은 A~Z까지 다 알려주고, 탬플릿이나 CASE가 되는 자료들도 주죠. 컨설팅은 구성원의 실행 결과물 또는 자료 등을 보며 리더가 ‘맞아, 틀려‘ ‘이게 문제야, 이건 잘했어.’ 라며 평가하고 이후 실행 방향까지 정해주는 것이죠.



티칭과 컨설팅의 공통점은 구성원보다 탁월한 전문가인 리더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답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럼 티칭과 컨설팅이 필요한 구성원은 누구일까요? 신입사원이나 그 과업을 처음 해본 직원 또는 자신의 레벨보다 너무 높은 난이도의 과업을 수행할 때 전문가인 리더가 전할 수 있는 부분이죠. 만약 리더 또한 그 과업이나 전문성이 부족할 경우에는 티칭과 컨설팅을 외부에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처럼 제가 여러분들 앞에서 강의를 한 것이 외부에 의뢰한 티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와는 다르게 코칭은 리더가 구성원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리더십을 의미합니다. 이때 리더를 코치형 리더라고 부르는데요.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을 관찰하기도 하고, 대화 (질문, 경청, 피드백, 인정 칭찬, 피드포워드, 공감 등)를 통해 답을 알려주기 보다는 팀원 스스로가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현재의 이슈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스스로 목표와 목적, 이유와 의미, 문제와 대안 등을 찾아서 실행을 돕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기주도적인 동기부여를 돕는 리더십이라고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코칭을 받게 되는 구성원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관조하는 훈련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과 실행하는 힘이 길러지게 되죠. 꽤 강력한 리더십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신을 노출하지 않거나 객관적인 시야 그리고 Growth mindset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통하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코칭 리더십 _ 코칭, 컨설팅, 멘토링, 티칭, 상담의 차이는?


https://blog.naver.com/elfpenguin/221671245967



경영 용어 _ 코칭, 상담, 티칭, 멘토링, 컨설팅 도대체 뭐가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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