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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a Oct 05. 2020

내 삼촌 이름은 정진철

싸이먼디의 아버지와 삼촌

간만에 쏘울이 좀 올라온 기념으로 뻘글을 남긴다.


글을 싸는 데에 정진철과 Cold World가 도움을 줬다.


이센스가 출연한 "센스로운 감빵생활" 영상에서도 그렇고, 쌈디의 "me no jay park"을 들어도 그렇지만, 많은 창작자들의 고통이 부담감인 것 같다.


이런 부담감의 loop은 작업 1 --> 호평 --> 다음 작업에 대한 기대감 up --> 작업 2에 대한 부담감 up --> 결국 산출물이 나오지 않음의 순서인 것 같다.


이런 내용은 다이어트를 할 때도 그렇고, 대다수의 신년 계획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다이어트해야 하는데 제대로 안 될 것 같으니 상황이 맞을 때까지 계속 미루다가 결국 1월에 했으면 좋았을 걸 6월에 하는 패턴...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필자가 주장하는 바가 "대충 해도 되니까 오늘 하자"라는 것이다.


근데 그렇게 하려고 너무나도 많이 노력해도, 사실 브런치라는 플랫폼의 특성상 뭔가 그럴싸하게 쌀만한 글이 아니면 싸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간만에 쏘울이 올라온 김에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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