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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a Jan 29. 2021

핑크 글로우(Pinkglow) 시식 후기

수박과 비주얼이 비슷한 속살

인터넷에 핑크 글로우를 소개하는 글을 보고 혹해서 사 보았다.

글의 내용은 핑크 글로우가 델몬트에서 개발한 품종개량 파인애플이며 현재 미국 내에서만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

평소에 과일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웬일인지 먹고 싶어 져서 주문을 해 보았다.


필자가 살고 있는 미서부에서는 melissa's라는 쇼핑몰을 통해서 구매를 할 수 있다.

https://www.pinkglowpineapple.com/buy


가격은 배달까지 $40이었다.


대단한 박스에 담겨서 Fedex에서 배달해 주었다.
박스를 열어보니 더욱 대단하다. 밸런타인데이도 축하하고, 정글의 보석이라고도 하고, 너의 보물이 도착했다고 한다.
보물이 도착했다는 편지.
대충 내용은 맛있게 먹어라. 알아서 재주껏 먹어라. 꼬다리는 잘랐다, 라는 내용이다.
뭔가 고이 담겨 있다.
일반 파인애플보다 껍질이 얇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향이 장난이 아니다. 그냥 주방에 놔두었는데 주방에 과일향이 그득했다.
단면은 이렇다. 자몽 색깔의 파인애플. 실제로 껍질이 얇고, 가운데 심지도 일반 파인애플보다 훨씬 부드럽다.
맛은 파인애플에 꽃향 추가하고 신 맛을 제거한 맛. 식감은 파인애플과 망고의 중간이다. 한국에도 유통이 되면 유행할 듯하다.

이상 후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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