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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글로우(Pinkglow) 시식 후기

by Elia
20210128_212859.jpg 수박과 비주얼이 비슷한 속살

인터넷에 핑크 글로우를 소개하는 글을 보고 혹해서 사 보았다.

글의 내용은 핑크 글로우가 델몬트에서 개발한 품종개량 파인애플이며 현재 미국 내에서만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

평소에 과일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웬일인지 먹고 싶어 져서 주문을 해 보았다.


필자가 살고 있는 미서부에서는 melissa's라는 쇼핑몰을 통해서 구매를 할 수 있다.

https://www.pinkglowpineapple.com/buy


가격은 배달까지 $40이었다.


20210128_214113.jpg 대단한 박스에 담겨서 Fedex에서 배달해 주었다.
20210127_125532.jpg 박스를 열어보니 더욱 대단하다. 밸런타인데이도 축하하고, 정글의 보석이라고도 하고, 너의 보물이 도착했다고 한다.
20210128_214019.jpg 보물이 도착했다는 편지.
20210127_125644.jpg 대충 내용은 맛있게 먹어라. 알아서 재주껏 먹어라. 꼬다리는 잘랐다, 라는 내용이다.
20210127_125707.jpg 뭔가 고이 담겨 있다.
20210128_214238.jpg 일반 파인애플보다 껍질이 얇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향이 장난이 아니다. 그냥 주방에 놔두었는데 주방에 과일향이 그득했다.
20210128_125839.jpg 단면은 이렇다. 자몽 색깔의 파인애플. 실제로 껍질이 얇고, 가운데 심지도 일반 파인애플보다 훨씬 부드럽다.
20210128_212859.jpg 맛은 파인애플에 꽃향 추가하고 신 맛을 제거한 맛. 식감은 파인애플과 망고의 중간이다. 한국에도 유통이 되면 유행할 듯하다.

이상 후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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