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자연 임신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필자의 정상 정자 비율 부족(정상정자 2%)으로 난임 판정을 받은 지 3개월 만이다.
3개월 동안 이런저런 검사다 뭐다 도전하지 못하다 처음 시도로 임신이 되어서 아직도 실감이 잘 가질 않는다.
인생에 이런 경험이 한 번 더 찾아올지 아닐지 확실하지 않으므로, 한 번의 경험을 글로 잘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필자와 아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오렌지 카운티에 살고 있다.
세계 어디든 임신과 출산은 비슷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한국 독자들에게 미국에서의 임신 및 출산 경험을 아빠의 시각에서 한글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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