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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a Apr 02. 2023

2박 3일 리츠칼튼 마리나 델 레이 호캉스 후기

Ritz-Carlton @Marina Del Ray

썸네일용 마리나 델 레이에 정박해 있는 배들 사진

LA 마리나 델 레이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을 2박 3일로 다녀왔다.


9개월 아기와 함께한 여행이라 호텔의 많은 것들을 즐기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즐긴 것들에 대해서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마리나 델 레이는 LA 공항 북쪽에 바로 붙어있는 곳이다. 베니스 비치와 가깝다.
필자의 얼바인 집에서 45분 정도를 운전해서 도착한 호텔. 건물에서 역사가 좀 느껴진다 ㅎㅎ
체크인하자마자 밥 먹이고 낮잠 재우고 한바탕 하느라 객실을 잘 찍지 못했다. 그래도 가져간 portable pack and play가 우리를 구했다.
Larger Guest Room으로 예약했는데, 방이 넓고 뷰도 좋았다. 사진은 잘 못 찍었지만, 어메니티는 지난번 라구나 니겔과 마찬가지로 딥디크이고, 전체적으로 매우 비슷했다.
방 창문을 열고 patio에서 찍은 사진. 정오(좌)와 오전 7시(우) 뷰.
이것 역시 방에서 보이는 뷰이다. 수영장, 농구장, 그리고 테니스장까지 리츠칼튼 소유이다.
둘째날과 셋째날 아침 하나와 산책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 저 수영장에서 수영을 못 하다니 안타까웠다...
첫날 저녁은 근처 Irori Sushi에서 투고를 해왔다. 인당 $90 오마카세 투고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아직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스벅 신상 Oleato도 먹어볼 수 있었다. 올리브유가 들어간 커피인데, 좀 이상했으나 중독돼서 두 잔이나 마셨다. 셰이큰 에스프레소 ㅊㅊ
호텔은 발레 파킹만 허용한다. 발렛비는 하루에 $55.
홍콩을 추억하며 셰잌솈을 먹었는데, 주문을 전부 키오스크에서 받는다. 세상의 변화가 느껴진다.

알차게 보냈던 2박 3일이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근처 몰이 너무 분위기가 좋았던 것이다.


https://goo.gl/maps/5pSjhsBmFrJtGtfk7

LA 부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몰이어서 좋았다. 입점해 있는 가게들이나, 몰 내 바이브나, LA 부촌 분위기가 물씬 이어서 좋았다.


이상으로 LA Marina Del Ray 리츠칼튼 호캉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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