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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화 Mar 15. 2024

웹플로우 노코드 웹빌더로 비즈니스 시작하기

웹플로우가 뭐야?

웹플로우(Webflow)는 웹사이트를 디자인, 구축, 호스팅할 수 있는 시각적인 웹 개발 플랫폼입니다.

사용자는 코딩 지식 없이도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반응형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죠.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디자인을 실시간으로 코드로 변환해 줍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HTML, CSS, JavaScript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웹플로우의 주요 기능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시각적 디자인과 개발: 웹플로우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시각적으로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고, 이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HTML, CSS, JavaScript 코드로 변환됩니다.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호스팅: 웹플로우는 웹사이트 호스팅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디자인한 웹사이트를 바로 인터넷에 게시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디자인: 모든 디바이스에서 잘 작동하는 반응형 웹사이트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랙션과 애니메이션: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다양한 인터랙션과 애니메이션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웹플로우를 다루면서 이거.. 진짜 프론트엔드 시대의 종말이 오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플로우를 알기 전

에이전시와 인하우스 PM으로 일하면서 기획-디자인-개발의 워터폴과 애자일 방식 모두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순탄하게 뭐든 척척 된다면 너무 좋겠지만 수많은 의사결정과 이해관계 해석이 있어야 했어요.


하나의 문제를 여러 전문가가 함께 해결하기 때문에 단단하지만, 시간과 체력 소모가 컸죠.

하루 이틀의 매출로 흔들리는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시간 단위가 돈 자체였기 때문에 야근을 강행하며 밤새워 제품을 만들어 내곤 했어요.


하지만, 지금 노코드툴을 알아가며 그 시간을 체감 상 1/3은 줄었습니다.

그리고 인력 또한 디자이너, 개발자, PM 없이 원스톱으로 제품을 만들어 낼 수가 있게 되었어요.



웹플로우를 알고난 후

웹플로우는 제가 최근 경험하고 있는 노코드 웹빌더 중 가장 강력합니다. 

물론 아직 국내에서 결제를 붙이거나 고난이도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는 제한이 있습니다만, 왠만한 기능은 이 툴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아임웹이나, 프레이머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으나 이 노코드툴들 보다 훨씬 더 디자인의 자유도가 매우 높은 것이 장점이기 때문이죠.


퍼블리싱 용어가 익숙하다면 하루만에도 적응이 가능한 이 툴을 왜 이제서야 알았나 아쉬울 정도입니다.


웹플로우를 익히고 이틀 뒤에 가상의 에이전시 웹사이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디자이너, 개발자의 도움 없이 오로지 웹플로우 기능으로만 구축한 것입니다.


아직 CMS 기능까지 붙이진 않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반응형 원페이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만들면서도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어요.

https://www.connectalive.com/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슬슬 웹플로우 다루는 것에 자신감이 붙자 이제는 프로토타입, 프리토타입을 혼자 빠르게 제작하여 시장검증 하는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지인 중 보컬 트레이너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한국에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 KPOP 보컬 트레이닝과 동시에 한국어 레슨까지 원스톱 과정을 테스트 해보자 제안을 했어요. 그리고 수익 쉐어를 제안했죠.


이 과정에서 그럴 듯한 웹 페이지를 또 단 몇 시간만에 이전보다는 괜찮은 인터랙션까지 추가하여 구현하고 있습니다. (3/15 제작중!)



노코드 툴이 직접 밥을 멕여주지 않는다
수익화를 하려면 = 비즈니스로 접근해야 한다

이런 강력한 무기를 알고 갖게 되면, 당장 돈을 벌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비즈니스로 접근하지 않으면 그냥 쓸만한 무기를 들고 있는 보부상 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웹플로우도 마찬가지로 chat GPT와 같은 생산성 툴에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대와 트렌드가 변하면서 웹플로우보다 더 좋은 무기들이 반드시 나올 거구요.


업무에서 노션이나 컨플루언스를 쓰는 것과 지나치지 않다고 보면, 사실 이 웹플로우도 내가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에이전시를 해볼까 싶었지만, 우선은 웹플로우와 동시에 버블, 프레이머 등을 DeepDive 해보고 고객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렇게 비즈니스를 검증해보는데 사용할 강력한 무기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주변에 재밌는 아이디어나 컨텐츠를 가졌지만 비즈니스화 시키지 못하는 아이디어들을 빛날 수 있게 온라인에 건물을 짓고 고객을 만나러 가는 하나의 창구로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노코드 툴들을 사용해보면서

비즈니스를 만드는 과정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은 웹플로우와 다른 노코드 웹빌더를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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