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뛰는 사람과 친구가 되자
당신의 심장은 뛰고 있는가? 나는 캐나다에서 아주 좋은 분을 만났다. 한국 업계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셨던 분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배움이었다. 나도 모르게 그분께 빠져들었다. 그러나, 그분은 자신의 꿈은 포기한 채 아이의 꿈을 좇아가고 있었다는 걸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되었다. 나 역시 그분과 닮아가면서 내 꿈은 팽개쳐두고 살고 있음을 느꼈다.
사실 캐나다에서 사는 많은 한국 사람은 한국에서는 자기 자리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이가 많다. 하지만 이런 사람 중 캐나다에 와서도 심장 뛰며 살아가는 이는 많지 않다. 왜 그럴까? 본국처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점들이 그들로 하여금 점점 자기도 모르게 포기하게 만든다. 서서히 심장이 뛰지 않음을 느끼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심장이 꺼져 과거의 영광 안에 갇혀 있지 말자. 나 역시 그랬다. 긴 터널의 시간을 극복하는 데 참 긴 시간이 걸렸다. 어느 순간부터 주변에 심장이 뛰는 사람을 두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내 주변에 심장이 뛰는 사람으로 채워가기 가장 좋은 방법은 배우기 좋아하는 사람을 옆에 두거나 직접 배우러 가는 것이다. 내가 학교를 늘 가까이 두고 배우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유다.
글을 쓰는 이 시간에도 포기할까 말까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집이 가난해서, 학벌이 좋지 않아서, 너무 빠른 결과를 기대해서 등의 이유로 꿈을 포기한다. 핑계와 변명은 결국 포기로 이어진다. 간절함을 갖고 계속 도전하자. 될 때까지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다. 1%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자신을 포기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