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반드시 주류에 들어가자
캐나다 땅에서 빽 없고, 돈 없고, 학벌 없던(기술이 없었기에) 내가, 그리고 가정에서 살림하다 40대에 공무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꿈을 늘 가슴에 품고 글로 쓰곤 했다. 목표도 정해 실천하려 했다.
이것이 습관이 되어 지금은 목표가 있으면 마음의 기복이나 동요 없이 그냥 될 때까지 하는 편이다. 어떤 일이든 시작하면 어려움이 있다. 예전엔 내가 하는 일만 힘들고 어려운 줄 알았다. 젊을 땐 몰랐고 또 조급했다. 하지만 반세기를 살아보니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없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다. 편히 마음먹고 하나하나 하다 보면 어느덧 계획했던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산다. 꿈을 절대로 잊지 말고 작은 실천을 조금씩 하다 보면 기회는 온다.
캐나다에 오면 주류사회에 꼭 들어가자. 주류가 별 건가? 하루하루 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하면 된다. 은퇴하고 지금은 남편의 은퇴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7년 후 우리 부부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기로 했다. 그때까지 나는 해보고 싶었던 공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했다. 다음 세대인 아이들의 윤택한 삶과 내 삶의 가치를 높이고 또 많은 이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 삶에 가치 있는 일이 남의 삶에도 가치 있는 일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매일 조금씩 쉬지 않고 하면 이룰 수 있을 거라 믿고 오늘도 그 꿈을 가슴에 품고 또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