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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izabeth Kim Jun 04. 2024

오피니언 연재 기회를 얻다

토론토 미디어: 캐나다코리안뉴스

2022년 3월 한국 도착. (구) 신문방송학과 (현) 커뮤니케이션으로 바뀐 이름의 대학원에 진학 후 세 학기를 마친 상황에 다시 2024년 4월 26일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았기 때문이다. 


책을 낸 계기로 토론토에 찐 팬!?님이 생겼다. 늘 챙겨주시고 관심을 주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난 운이 참 좋다. 찐 팬분께서 미디어 대표님을 연결시켜 주셨다. "캐나다 코리안 뉴스" 대표님과 인터뷰를 하고 두 번의 만남을 가졌다. 그리곤, "캐나다 코리안 뉴스" 오피니언 섹션에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 분야에서 처음 일해 볼 기회다. 


"리즈의 브런치토크"!!!

https://cknnews.net/article/1438?keyword=1438


나만의 칼럼이 생긴것이다. 세상의 일은 참 예측하기 어렵다. 젊을 땐 무슨 일을 해도 쉽게 되는 일이 없었다. 늘 커다란 장애가 있었고 하나하나를 넘으려면 온몸을 다하고 힘을 써야 했던 시절이었다. 그게 나의 캐나다 이민기였다. 공무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도 얼마나 많은 준비와 안간힘을 썼던지... 14년 경력단절을 이겨낸 처절한 사투였다. 


그런데.....

은퇴를 하고 가는 여정은 다르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그 가는 길목에 늘 계심을 느낀다. 혼자 울먹일 때도 있고 감사의 기도를 하기도 한다. 고맙고 또 감사하다. 내 하는 일이 거창하고 큰일이 아닐지라도 그 일에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것이면 족하지 않으랴. 정성을 다하여 문화/예술/미디어 분야에서 한국과 캐나다를 연계시키는 일에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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