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암호화폐에 투자를 해야할까?
현재 암호화폐는 4천가지 이상의 다양한 암호화폐가 존재하지만, 암호화폐에 투자를 해야하는가? 에 대한 대답은 누구에게 묻느냐에 달려 있다. 암호화폐 투자에는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및 트위터와 같은 대규모 상장 회사들은 모두 비트코인에 투자를 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 투자의 장점은 무엇일까?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겪으면 암호화폐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공급이 줄어들며 그 결과로 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비트코인 강세장이 언제 끝날 것인지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승자와 패자가 모두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어떤 암호화폐에 투자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안에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익에는 엄청난 양의 변동성을 즐기는 대가가 따르게 된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런 변동성에 겁을 먹겠지만,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대표인 Michael Saylor는 변동성은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 Saylor는 스탠스베리 리서치(Stansberry Research)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안정적인 15%의 수익보다는 변동성 있는 300%의 수익률은 훨씬 더 선호합니다"라고 말했다.
변동성 외에도 암호화폐는 투자자에게 주식, 상품 및 채권에 보유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는 기관 투자자, 고액자산가 및 개인 투자자들은 이제 그들의 포트폴리오의 작은 비율을 암호화폐에 할당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Galaxy Digital Assets의 대표인 Mike Novogratz는 이러한 효과가 어떻게 투자자들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조명했다. Novogratz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암호화폐 투자가 그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이전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투자자가 비트코인에 5%정도를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비트코인은 절대 0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기때문에 30~40%의 손실을 볼 수는 있겠지만 80~90%의 손실을 볼 수는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불안정'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만연한 화폐 발행의 시대에 지금 당장은 원자재와 귀금속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블룸버그 수석 상품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은 금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글론은 "유동성 증가로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지금 금 투자는 전년 대비 약 7% 하락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70%와 400%가량 상승했다"고 말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머지않아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 및 투자
모든 투자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큰 만큼 많은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투자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며 염두에 두어야 할 주의사항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향후 10년 이상은 큰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염두해 두거나 새로운 코인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즉,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며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재조정하여 그에 따라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4년을 주기로 온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투자에 가장 좋은 시기는 항상 약세장 기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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