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진경 Jul 15. 2023

드디어 내가 쓴 책이 내 품에 들어오다.

<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를 받아 보고

저녁에 출판사로부터 저자증정본이 도착했다.


책을 받아보고 눈물이 났다.


출간과정에서 마지막 두 페이지에 작은 선물을 숨기듯 남겨두셨다는 머메이드 하순영 대표님의 말씀이 떠올라 책을 받자마자 가장 먼저 마지막 페이지를 확인했다.


대표님께 얘기를 들었을땐 '편집자의 말' 같은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거기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글귀가 적혀있었고,

나는 그걸 본 순간 눈물이 핑 났다.


영문을 모르는 남편은 어리둥절.


난 울며 웃으며 말했다.

이 책을 다 읽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감동과 여운을 대표님이 숨겨두셨다고.


마지막 두 페이지가 내 맘에 선물이 되었듯, 독자분들께도 이 책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물같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가 쓴 책이지만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어쩌죠. 이 팔불출같은 마음..  

저도 온 마음을 다해 썼지만 대표님이 얼마나 애정을 기울이셨는지, 고스란히 전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머메이드와 제가 마음으로 만든 책,

구독자님들 은 사랑 부탁드려요.^^)



"아이는 말하고, 엄마는 씁니다 - 예스24"

https://m.yes24.com/Goods/Detail/120234837


매거진의 이전글 <예민한 아이는 처음이라> 육아부문 베스트셀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