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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라 May 07. 2023

월요병은 안녕, 국민은행을 개조한 디어먼데이 통영점

공간기획자의 콘텐츠 브랜딩 인사이트 스토리

월요병 없는,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꿈꾼다

디어먼데이는 일과 휴가의 균형에 특화된 워케이션 서비스 플랫폼이다. 

디어먼테이의 워케이션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포함한다.


1. 바다 앞 거점 사무실

2. 리프레시

3. 워크샵 및 사내 행사

4. 대면 근무

5. 업무 몰입


Info. 디어먼데이 통영점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01 로컬스티치 3층-4층


POINT1.


리프레시 워케이션의 최적 요소로 구성된 공간


모든 객실은 휴게 공간이자 동시에 나만의 프라이빗한 업무 공간이 된다. 1인실 10개, 2인실 3개로 구성되어 통영 항구를 바라보는 Habour View 룸과 조용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Quiet 룸이 있다. 각 객실에는 해워스펀체어, 퍼시스 등의 하이엔드 사무가구와 스테레아까사 샌드리스의 매트리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비품이 구비되어 있다. 1층 박수식당에서 조식을 제공하며 통영 제철 재료를 활용한 간단한 요리를 선보인다. 


코워킹 라운지는 투명한 지붕으로 통영의 햇살이 쏟아지는 점이 매력이다.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릴렉스 라운지에는 개별 데스크와 소파가 배치되어있다. 


출처 : 디어먼데이 유튜브

POINT2. 


회사에서 원하는 워케이션을 아는 사람이 만든 서비스

출처 : 디어먼데이 홈페이지

디어먼데이의 권유진 대표는  롯데호텔의 호텔리어를 거쳐 현대백화점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며 워케이션 제도를 기획해본 경험을 갖고 있다. 해당 기획을 하며 연차를 소진하는 휴가가 아닌 ‘워케이션’은 분명 다른 가치가 있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기업이 믿을만한 워케이션 제공 서비스는 부재하단 사실을 깨달았다.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일하는 건 필요한 흐름이다 느꼈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MVP 테스트를 걸쳐 지금의 디어먼데이를 선보였다.

출처 : 디어먼데이 홈페이지

POINT3.


 통영의 역사를 가진 거점 공간을 리모델링하다 


1960~70년대는 통영극장으로, 1988년부터 2018년 8월까지 30년 동안은 국민은행으로 통영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항남동의 오래된 건물이 젊은 감각의 공간 디자이너를 만나 변화했다. 통영 지점은 통영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자와 예술가들이 주인이 되어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디어먼데이 통영점이 자리잡은 국민은행 자리는 강구안 친수사업으로 도로 정비, 데크 및 보행교 설치도 되고 있으며, 다리가 놓이면 디피랑과 바로 연결되는 핵심지역이다.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상하기 위해 노력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indizio/223068478321


상시 재택까진 아니더라도 보상으로써 워케이션의 니즈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워케이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 한다. 

근태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 관리자들의 고민, 집중이 잘 되는 인테리어 그리고 인근에 맛집이 있는지, 충분히 만족스러운 뷰가 있는지 등 업무 최적화 공간이면서 직장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디어먼데이의 강점이다. 



TIP. 본문의 내용에 하단 기사의 일부를 인용했습니다. 

출처 : 통영신문(http://www.tynewspaper.co.kr)

 ellay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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