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따끈따끈한 대화이다. 아침 식사를 빵으로 하는 우리. 바질크림빵을 가리키며 삼호가 아빠에게 말한다.
삼호: 아빠, 나 이거 먹을 거야.
아빠: 그거 먹는다고?
삼호: 응. 빨리 줘~
(아빠는 분명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듯 피식 웃는다. 그리고 말한다. )
아빠: 그게 뭔데.
삼호: 그래~ 나 몬데빵 먹을 거야~~!
아빠: (못 알아듣고) 그게 뭔데.
삼호: 그러니까 나 몬데빵 먹을 거라구~
아빠: … …
삼호: 빨리 몬데빵 줘!
남편은 계속 아이의 말을 못 알아듣고, 옆에서 듣고 있던 나만 웃음이 빵 터졌다.
보이지 않아도 물음표를 제대로 붙여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