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매일 연락하지 않는다.네가 남긴작은 흔적에조용히 손끝을 얹을 뿐.예뻐서도재미있어서도 아니다.그저 말 없는 신호.나는 여전히 여기 있다.나는 너를 보고 있다.사람들은 말한다.좋아요는 습관이라고.그러나 남는 이름이 있다.빠짐없이, 오래도록.그 우정은불타지 않는다.소란스럽지도 않다.조용히,부드럽게,단단하게—네가 돌아보면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