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지 않는 법

by 지로 Giro

삶은
밥 냄새만이 아니다.

빛 한 줄기,
저녁의 붉은 선.

비 뒤의 풀 향,
낯선 이의 인사.

서두르지 말 것.
꽃은
멈춘 자리에서 핀다.

수, 금,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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