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아직 끝나지 않은 일에마음을 먼저 두고 온다.지나간 시간에손을 뻗고,오지 않은 내일에몸을 다친다.집착은무언가를 쥐는 일이 아니라손을 펴지 못하는 버릇이다.과거는 이미 식었고,미래는 아직 불이 없다.숨 쉬는 것은오직 지금뿐.놓는다는 건버리는 게 아니라살아남는 일.아무것도 붙잡지 않아도시간은조용히당신을 데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