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의 통화 중 내 글에 대해 들은 말이 자꾸 머릿속을 맴돈다. "참 니가 쓴 글이 묘한데가 있어, 읽을수록 중독된단 말이야." 글을 쓴 지 한 주가 지났는데도, 그 여운이 남아 누군가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는 건 참 놀랍다.
글은 그저 단어의 나열이 아니라 마음의 파장이다. 독자는 그 파장을 타고 내 안으로 스며들어, 어느새 나와 연결된다. 오늘은 그런 연결을 더 깊게 느끼고 싶다.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내 마음의 이야기들을 세상에 꺼내어 놓을 준비가 되었다.
내가 대학에서 국제금융을 전고한 탓에 나의 첫직장은 고스란히 금융과 관연된 일본은행이 였고 문화는 낯설었지만, 나는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매일 출근길 전철 안에서, 회의실에서 사무실에 누구보다 일찍히 출근하년서 용기를 얻었다.
일본 회사는 치밀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수없이 회의를 하고, 작은 부분까지 완벽하게 맞추려 애썼다. 처음엔 그저 피곤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의문도 들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나도 그 치밀함 속에 스며들어 있었다.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고, 작은 성공에 기뻐할 줄 아는 마음.
내게 일본 은행은 일만 가르쳐 준 것이 아니었다. 느림의 미학, 배려의 가치, 그리고 실수를 성장으로 바꾸는 법. 나는 그 속에서 나를 다시 배웠다.
그 후 나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갔다. 영국 기업에서 또 다른 문화를 만났고, 주식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하루에 7000만 원을 벌어보기도 했다. 돈의 힘을 경험했지만, 결국 깨달은 내 스켈이 안될때 재부도 지킬수없다는 사실을 .
나는 나의 스토리다.
세상의 모든 경험이 나를 만들어갔고, 지금의 나는 그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앞으로도 나는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아마도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가 될 것이다.나의 50 인생 나는 진짜 누구도 경험할수 없는 여러 분야의 일들을 셖으면서 내 인생의 경험이랄까? 뭐 그런것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고 또 내가 모르는 분야도 충분히 공부할 자세가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