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펀드매니저 하는 친구의 소개로 말레이시아에서 유기농 닭 농장을 크게 운영하는 오너 일가를 만났다.
그들은 직원이 700명이나 되는 중견기업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처음 만난 자리였지만 우리는 곧 마음을 터놓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다 문득, 나는 몇 주 전 누군가에게서 받은 상처 이야기를 꺼냈다.
그때 그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마음은 집과 같아요. 나쁜 에너지를 내보내고, 잡동사니를 버려야 건강할 수 있고 부유해질 수 있어요.”
짧은 한마디였지만, 오래된 응어리가 풀리듯 마음 한켠이 환해졌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마음이라는 집을 비워야 새로운 행복과 풍요가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오늘의 만남은 그저 농장을 운영하는 부자와의 인사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배운 진짜 삶의 철학을 전해준 소중한 수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