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꽃 구독
딩동! 꽃집 청년들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려서 문밖을 나가보니 꽃이 도착했네요. 정기 꽃 구독으로 2주에 한 번씩 행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린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하다 _태수
행복도 불행도 대부분 스스로의 결정으로 만들어집니다. 마치 우연히 행복해지고 나만 불행해지는 것 같지만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내가 그러자고 결정한 후부터 시작이 됩니다.
새로운 교육을 위해 인테리어를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담실 안에 있는 소파를 밖으로 빼고 상담실에는 테이블을 두었습니다.
심리상담, 심리교육, 집단상담은 테이블이 더 긴장감 있어 집중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릴랙스에는 역시 소파만 한 게 없지만 말입니다.
오늘 여러 일을 하면서 나의 결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연구소를 개소하고 지난주까지도 안락한 소파에서 1:1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내담자가 소파가 안락하다고
릴랙스가 가능할까요?
그들 역시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고 저를 만나러 올 때는 분명 어떠한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상담은 릴랙스를 가장한 격전지는 아니었을까요? 냉정과 열정 사이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담자와 내담자는 서로 긴장합니다. 상담자는 더 좋은 전문가로서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에 긴장됩니다.
내담자는 정말 이게 효과가 있을까? 혹시 나를 정신이상자로 보는 건 아닐까? 어떤 말을 해야 할까? 등 여러 감정들로 긴장을 하게 됩니다.
퍼스널 스페이스는 매우 중요한 거리입니다. 아무리 이곳이 안전하다고 설명하여도 스스로가 마음을 열어 안전하다고 결정해야 안락한 곳이 됩니다.
심리상담은 치유이고 힐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구상하는 심리상담은 교육이고 재양육입니다. 그러기에 책상이 필요한 작업이었습니다.
다시 새롭게 재양육으로 재탄생을 준비합니다. 우리는 지나온 환경을 바꿀 수 없고 나를 낳아준 부모를 바꿀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탓할 수만은 없지요.
다시 배우고 익히고 잘 공부해서 내가 나에게 좋은 환경을 선물하고 내가 나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며 다시 나를 만들어 가면 됩니다. 그것은 곧 치유가 되고 힐링을 선사합니다.
마음을 여는 첫걸음을 저와 함께 어떠신가요. 마음을 여신다면 마음 문 앞을 지키는 문지기가 되어 영혼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드립니다. 마음빌더 심리연구소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