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엘리클래스 Nov 27. 2022

1장 -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로서의 삶의 작은 변화

1.1 이프랜드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음.. 비밀이에요."

누군가 나이를 물어봤을 때 이렇게 대답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어느 때부터인지 자신 있게 대답하던 제가 나이를 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숨기는 이유는 딱히 떠오르지는 않지만 아마도 제 스스로가 나이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나? 생각해 봤어요. 저는 다양한 채널에서 온라인 창작 크리에이터로 활동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늘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나 고민들은 말끔히 사라졌어요. 요즘은 나이에 대한 질문을 받아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요. 이젠 현생의 나이를 잊고 다시 어렸던 10대 시절로 돌아가 버렸거든요.


요즘 저는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이프레젠디" 걸그룹 멤버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생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겠죠? 왜냐면 전 IT회사에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워킹맘이거든요. 평일에 직장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주말 저녁에는 부캐로 꿈을 이루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취미 활동을 하면서 꿈을 이루는 일이 얼마나 값지고 행복한지를 경험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메타버스'세상을 알게 된 것은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부터였어요. 출퇴근 준비로 낭비되었던 시간들을 오로지 제 시간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졌고 일상의 패턴은 빠르게 바뀌었어요. '코로나'라는 질병 이슈가 생기면서 비대면 플랫폼들이 급속히 발전했는데요. 그중의 대표적인 플랫폼이 바로 이프랜드 플랫폼이에요. 우리가 맞이한 코로나 감염병은 전 세계를 혼란시킬 만큼 대단한 위력을 가졌어요. 하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비대면 세계인 메타버스 세상이나 디지털 플랫폼의 빠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처음에는 잠깐 동안만 유행하고 지나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무방비 상태에 발생한 감염병은 3년 가까이 국경의 문을 봉쇄하였고 자국민들의 이동과 학교, 회사 등을 재택근무 형태로 빠르게 전환하였습니다. 언젠가 상상만 했던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치 영화 속에서 보던 폐허가 된 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저는 이런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기 위해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환경을 전환했습니다.


비대면 이전에는 머나먼 미래라고만 여겨졌던 메타버스 세상은 재택근무와 비대면 플랫폼으로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사회가 업무나 학업 등이 비대면 형태로 변화하면서 학교는 온라인 개학과 더불어 원격수업이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 대부분은 사무실이나 공장으로 출퇴근 대신 재택근무로 전환했어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우리는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 주목을 받았던 플랫폼이 "메타버스 이프랜드 플랫폼"이었습니다. 신규로 생긴  플랫폼은 저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특히, 이프랜드 플랫폼은 비대면 회의 시에 특화된 기능이 많아 다양한 사람들과 열띤 토론을 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주석-네이버 지식백과)로 탄생한 현실과 가상이 결합한 가상현실세계를 뜻합니다. 비대면이 되면서 음성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요. 하지만, 언어의 특성인 대면과 비대면의 차이는 정말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감정에서 느껴지는 표정과 제스처를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참 힘들게 느껴졌어요. 이런 문제의 대안으로 SKT 이프랜드는 화면 공유, 음성, 이모지 등을 활용하여 아바타를 통해 감정표현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국내 통신사 상위권에 속한 기업인 SK텔레콤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음성과 영상을 전달하는 품질이 정말 우수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대면 소통과의 차이를 많이 좁힐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저와 이프랜드의 소중한 인연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프롤로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