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혜원 Jun 30. 2022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내 이름을 찾기로 했다>

안녕하세요.

김혜원 작가입니다.

드디어 책이 출간되어 온라인 서점에 올라갔어요.

오프라인 서점엔 곧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가 (감히) 에세이를 낼 줄은 몰랐는데 말이에요. 브런치에 연재하던 글이 책이 되어 제 손에 오다니..... 사실 아직 실감이 잘 안 나고 마냥 신기합니다.


#아무도불러주지않는내이름을찾기로했다 #김혜원작가

#출간일기 #제목에대한 #이야기


이 원고를 브런치에 연재할 때원제는 <전업주부 졸업하기>였습니다.  

그래서 출판이 결정되고 가제도 <오늘, 전업주부를 졸업합니다> 였고요.


원고 작업을 마치고 제목을 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많은 아이디어와 고민들이 있었어요.


-내가 집에서 노는 걸로 보여?,

-살림은 적당히,

-주부라는 이름에 거리를 두기로 했다,

-전업주부가 그동안 말하지 않은 것들,

-주부는 직업일까

-자존감 같은 소리 하네,

등등등........!


제목의 후보들은 모두 원고 어딘가에 있는 문장들이었요. 음 제목이란 그런 것이군, 저도 이번에 배웠지요.

정말 오랫동안 고심하고 몇 번이나 바뀌면서 

막판에 결정된 이 제목이 저는 참 좋네요.

어떠신가요? ^^


첫 책이라 부족함이 많지만

첫 책이라 겁도 없이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평범하고 안온한 삶을 살아온 10년 차 전업주부인 제가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의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내 이름'을 찾고 싶은 마음을

곰곰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꼭꼭 눌러 담았어요.




함께 읽어 주실래요....?



구매 링크

http://aladin.kr/p/YP193


작가의 이전글 자긴 방송글보다 책을 쓰는 게 맞겠는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