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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4. 2020
복리의 마법
복리의 마법
“아인슈타인은 복리를 아주 귀한 수학의 법칙이라고 하였지. 복리라는 것은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야. 아인슈타인은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것이 아주 신비한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야.”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구조가 상당히 좋은 구조네요.”
“맞아. 이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복리는 마법을 부리는 거지. 만약 10%라고 하고 돈을 절대로 찾지 않고 계속해서 둔다면 돈은 엄청나게 많이 불어나는 거지. 그래서 복리라는 것은 무서운 거야. 보험도 복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단다. 보험회사에서 나이가 어릴 때는 적게 내다가 복리 효과를 발휘해서 노년에도 효력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지.”
“복리 효과를 노린 상품은 참 많네요.”
“맞아. 가장 큰 복리의 마법은 인적 자산 같아. 10,000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을 알고 있니?”
“복리가 무서운 이유는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그 격차가 현격히 커진다는 거야. 예를 들어서 같은 돈을 입금했을 때 단리와 복리가 처음에는 비슷하게 갈지라도 20년 30년 뒤에는 많이 벌어지고 50년 이후에는 천지 차이로 벌어지게 되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