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받고 왔어?"
라고 묻는 우리 언니.
언니는 언제 어디서나 내가 사랑받을 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언니가 나를 엄청 사랑하기 때문이다.
"무뚝뚝한 우리 집안에 은수는 복덩이야."
언니는 아빠에게 늘 그렇게 말했고 나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이 복덩이가 집안을 행복하게 일으켜 볼게유!!!!!"
나는 그렇게 대답했다.
엄마가 없어도 내가 잘 지내 온 이유.
할머니와 언니가 과할 정도로 사랑을 주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할아버지, 아빠, 고모도.
언니는 뭐든 열심히 노력한다. 그래서 가끔은 언니지만 멋지고 존경스럽다. 물론 말로 내뱉진 않지만.
언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