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절친의 아들이 여자 친구를 사귄단다.
초딩 주제에.
연애라니.
적잖이 놀랍고 웃겼나 보다.
한참 이어진 통화를 끝내더니 아내가 말한다.
“아들~ 너는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꼭 엄마한테 얘기해 주는 거야? 알았지? 그게 건전한 만남인 거야.”
녀석이 무심하게 대답한다.
"알았어."
아들은 쌓던 블록을 내려놓더니 세상 진지하게 묻는다.
"그럼 엄마도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말해 줄 거야?
아내의 쿨한 대답.
"그럼~ 물론이지."
#자연스러운_환승예고 #나_아직_있다 #일단맞을준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