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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없애는 단 한 가지 방법

by 진사이드Jinside

두려움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명상도, 운동도 아니다.

근원에 뛰어들어 두려움의 한가운데에서 그것을 느끼고 필요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행동하는 내내 나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고개를 든다.


할 수 있을까? 해도 될까? 이래도 괜찮을까? 망하면 어떡하지?


행동해도 두려움의 목소리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두려움이 만들어 낸 목소리일 뿐, 실체가 없다.


목소리를 무시하고 계속 행동해야 한다. 더 많이, 더 성실하게, 정신 바짝 차리고 내가 하려는 바를 하면 된다. 짜증이 나고 몸이 피곤해도 일단 주어진 것을 하루하루 해내면 그 목소리는 자연스럽게 잦아든다.


그렇게 결전의 날을 맞아 종료가 되면, 실패든 성공이든 중요치 않다.

실패를 해도 성공을 해도 그 두려움은 이미 사라졌기 때문이다.


실패를 하면 더 큰 두려움이 생기지 않느냐고?

그런 경우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에 잠식 당해 행동하는 내내 멈칫하거나 주저했을 때 그러하다.

그 목소리를 잠재우고 우직하게 걸어갔다면 실패의 가능성이 낮아진다.

그럼에도 실패하였다면 그것은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데 힌트가 될 것이다.


실패는 절대 실패로만 남지 않는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두려움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라.

그리고 그것에 몸을 맡겨라.

두려움의 속삭임이 나의 손발을 묶으려 할 때,

그것이 실체가 없음을 알아차려라.

유일한 실체는 지금 이 순간 그것을 알아차리는 나라는 존재와 행동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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