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엠포스 Jan 10. 2022

데이터 분석의 기본, UTM 파라미터 만들기

우리 고객은 어떤 매체에서 어떤 키워드로 유입되었을까?

검색이든 배너든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는 1차 목적은 트래픽을 유입시키는 것이다. 더 많은 트래픽을 만들어 최종적으로 전환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SEO도 하고, 온라인 마케팅도 다양한 매체에서 진행하는 것. 그런데 트래픽은 쌓여가는데 이 트래픽이 어디서, 어떻게 들어온 것인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고 또는 어떤 광고 소재를 클릭하고 들어온 것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싶다면? 이러한 데이터 추적 및 분석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UTM 파라미터! 오늘 엠포스에서는 우리의 고객이 어디서, 어떻게 유입되었는지 상세히 분석하게 도와주는 UTM 파라미터 만드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오늘의 엠포스 [UTM 파라미터] 미리보기

1. UTM 파라미터란?

2. UTM 파라미터 만들기



UTM 파라미터란?

UTM 파라미터가 뭔데 트래픽 추적을 도와주는 것일까? UTM은 간단히 보면 URL 링크다. 단, 우리 채널의 웹페이지 주소 뒤에 추적을 위한 코드들을 줄줄이 붙인 URL이다. 우리가 광고를 집행할 때 트래픽을 만들고 끌어오고자 하는 웹페이지의 원주소 대신 그 웹페이지 주소에 추적 코드가 달린 UTM 파라미터 링크를 사용하면 고객은 그 링크를 클릭할 것이다. 그러면 GA가 그 트래픽을 수집하며 코드를 통해 해당 트래픽에 대한 상세한 정보까지 분석해 주는 것.



UTM 파라미터 만들기

그럼 UTM 파라미터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UTM 파라미터에 대한 규칙을 알고 있다면 사실 어떠한 툴도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처음 UTM 파라미터를 접했다면 구글이 제공하는 UTM 파라미터 메이커, 'Campaign URL Builder'로 시작해 보자.

구글에서 제공하는 'Campaign URL Builder'는 위와 같이 생겼다. 여기서 '*' 표시가 된 부분을 필수로 입력하자.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른 부분도 채워 넣으면 바로 아래처럼 UTM 파라미터 URL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bitly를 활용한 줄임 주소는 덤!


그렇다면 각각의 부분에는 어떤 내용을 입력해야 할지 알아볼 차례. 예시로 만들어본 UTM 파라미터에서 기호를 제외한 내용을 뜯어보며 자세히 알아보자.


이런 식으로 유입된 트래픽이 어떤 광고 매체를 통해, 어떤 광고로, 어떤 캠페인 또는 키워드, 소재 코드를 통해 들어왔는지를 입력해 주면 된다. 이 모~든 내용을 꼭 입력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필수로 필요한 코드는 * 표시가 되어있는 [website URL], [campaign source], [campaign medium], [campain name]뿐이다. 하지만 더 상세히 입력해 준다면 더 많은 데이터 정보 확인이 가능할 것!


+ term 입력 팁!

term 입력 시에는 키워드 자체를 입력하기보다는 {keyword} 또는 {query}를 입력하자! keyword는 광고 시스템에 등록한 키워드 중에서, query는 등록하지 않은 키워드에서도 값을 찾아 추적 및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 따라서 더 폭넓은 수집과 분석이 가능하다.


+ 기호의 비밀

앞서 말했다시피 UTM 파라미터의 규칙을 알고 있다면 굳이 툴이 필요하지 않다. 각 코드에 들어갈 요소들과 함께 UTM 링크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 '&', '='만 알고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 먼저 '?'는 웹페이지와 UTM 코드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웹사이트 링크 바로 다음에만 들어간다. 그다음 '&'는 UTM 코드와 코드들을 이어준다. 마지막으로 '='는 UTM 구분 코드와 실제 입력값을 이어준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규칙으로 툴 없이도 UTM을 만들 수 있다.


트래픽이 유입될 웹사이트 링크?utm_source=입력값&utm_medium=입력값&utm_campaign=입력값&utm_term=%7Bquery%7D&utm_content=입력값




트래픽 추적 및 분석을 위한 UTM 파라미터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규칙을 잘 이해했다 해도 처음에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Campaign URL Builder로 익숙해지기를 추천. 더불어 UTM을 만들 때는 공백이나 특수문자를 피하고, 가능한 한글 대신 영문 사용을 추천한다. 한글의 경우,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유니코드처럼 긴~ 주소가 생성될 수 있기 때문! 더불어 UTM 파라미터의 궁극적인 목적은 쌓이는 데이터들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잘 분류하여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채널 유입에 대한 전반적인 UTM 규칙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더욱 좋다. 다음 엠포스에서는 UTM을 활용한 데이터 읽는 법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월간 뉴스레터 [엠포스 태그뉴스] 구독하기

매거진의 이전글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트리 만들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