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 이어 다음 모바일 메인에도
지난 1월, 다음 모바일 첫 화면이 조금 달라졌다. 카카오뷰의 보드들이 노출되는 '발견'탭이 메인 화면 앞단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카카오뷰는 카카오의 컨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창작자가 자신의 컨텐츠는 물론 타인의 컨텐츠도 큐레이션 하여 발행할 수 있게 함에 따라 말 그대로 '큐레이션'에 중점을 둔 컨텐츠 서비스다. 관심 있는 보드는 구독하여 'MY뷰'에서 모아 볼 수도 있다. 다음의 달라진 첫 화면에서는 이 'MY뷰'가 '발견'보다 더 앞단에 노출되도록 되어있다. 또 카카오뷰는 카카오톡의 '발견' 메뉴에서도 노출되고 있다. 카카오뷰의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카카오가 자사 서비스의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 브런치 등의 카카오 서비스는 물론,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타사 컨텐츠 채널도 연동하여 보드로 발행할 수 있어 다양한 컨텐츠 채널을 이미 운영 중이라면 매우 유용한 추가 무료 홍보 채널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뷰 보드에 관심이 생겼다면 카카오뷰 보드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부터 실제 보드 발행까지 스텝별로 알아보자.
카카오뷰 보드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카카오뷰 보드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카카오 채널을 필요하다
[보드창작] ▶ 카카오 비즈니스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이미 채널이 있다면 해당 채널을 클릭해서 활용하셔도 된다.
[설정] ▶ [창작채널 관리]에서 브런치를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보드에 발행한 컨텐츠가 있는 채널을 연동하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별도 로그인을 통해 각각 1개의 계정을 연결할 수 있다.
카카오뷰 보드, 발행하기
보드 발행을 위한 준비가 끝났다. 이제 실제로 보드를 발행해 보자.
다음은 발행할 컨텐츠들을 선택할 차례다. [콘텐츠 담기]는 3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1) 방금 연동한 채널에서 골라 담기
2) 원하는 주제의 키워드를 검색해서 담기
3) 컨텐츠의 링크를 직접 입력해서 담기
2번과 3번 방법으로 타사 또는 타인의 컨텐츠도 보드에 담을 수 있다.
★ 보드의 템플릿은 총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노출되는 컨텐츠의 순서를 변경하고 싶다면 간단하게 컨텐츠를 드래그 앤 드롭 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공개설정과 발행시점을 선택한 후 발행을 하면 끝!
이때 카테고리 선택도 가능한데, 필수는 아니지만 더 좋은 효율을 위해 초반에는 최대 기준인 2개까지 선택하여 발행해 보시길 추천한다.
여기까지 카카오뷰 보드 발행을 위한 STEP A to Z를 알아보았다. 발행 횟수에는 큰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쉽고 편한데 노출은 좋은 카카오뷰, 새로운 컨텐츠 유입 채널을 찾고 있으셨다면 지금 바로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