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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엠포스 Mar 14. 2022

#21. 페이스북 광고 지표

페이스북 광고를 처음 진행하는 마케터라면, 페이스북 광고 관리자의 성과를 확인했을 때 너무 많은 지표와 또 생소한 단어들이 나와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오늘 컨텐츠에서는 빈도, CPM, 관련성 점수 등 페이스북 광고 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마케팅 용어들의 뜻을 살펴보겠다.



노출 & 도달

노출과 도달은 지난 마케팅 용어 사전에서 여러 번 언급했던 용어다. 예를 먼저 들자면 A에게 5번, B에게 2번 광고가 노출되었다면 총 노출 수는 7번이지만 도달 수는 2번이다. A와 B 두 명에게 광고가 도달되었기 때문인데, 이처럼 노출은 광고가 노출된 횟수를 의미하고 도달은 광고가 노출된 사람의 수를 의미한다.




빈도

빈도는 말 그대로 광고가 한 사람에게 노출된 빈도를 의미한다. 1.47, 2.12 등의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반영되며, 만약 빈도 수가 2.12라고 하면 적어도 우리 광고를 한 사람이 2번 이상 보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빈도가 4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면 클릭률, CPC와 같은 다른 성과 지표도 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광고를 다시 세팅해 주는 게 좋다.




고유 링크 클릭

고유 링크 클릭은 링크 클릭을 한 사람의 수로, 만약 고유 링크 클릭이 10이라면, 광고의 링크를 클릭한 사람의 수가 10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CPC(링크 클릭당 비용)

CPC는 Cost Per Click의 줄임말로 링크 클릭 당 비용을 계산해서 보여주는 지표이다. 총 지출 금액을 링크 클릭수로 나누어 계산하는 것으로, CPC가 낮을수록 광고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다.




CTR(링크 클릭률)

CTR은 Click-Through Rate의 약자로 광고가 타겟에게 노출되었을 때, 광고를 보고 클릭한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한다. 만약 CTR이 1.31%이면, 광고가 1,000번 노출되었을 때 131건의 링크 클릭이 발생된 거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CTR이 높으면 광고에 대한 반응이 좋다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




CPM

CPM은 Cost Per 1,000 Impression의 약자로 1,000번 노출될 때마다 소진시킬 광고비를 의미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의 CPM은 조금 다른 의미이다. 실제로 1,000번 노출되지 않았음에도 미리 CPM을 제공해 줘서 앞으로 광고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참조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관련성 점수

페이스북 광고 지표에는 '관련성 점수'라는 지표가 있다. 관련성 점수는 내가 노출시키는 광고와 타게팅 하는 타겟과의 관련도를 1~10점으로 수치화한 지표이다. 이 점수는 절대 지표가 아닌 상대 지표로, 같은 타겟을 사용하고 있는 경쟁사의 광고에 비교했을 때 나의 광고가 해당 타겟과 얼마만큼의 관련성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점수이다. 나의 관련성 점수가 8점이라고 하면 '내가 같은 타겟을 쓰고 있는 경쟁사보다 평균 대비 광고 성과가 좋구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관련성 점수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점수가 낮다면 캠페인을 다시 설정해 주는 게 좋다.





여기까지 페이스북 광고 지표를 알아보았다. 페이스북 광고를 처음 진행한다면 생소한 용어들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오늘 알아본 용어들을 잘 숙지하여 광고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엠포스에서는 오늘 소개한 컨텐츠와 같이 마케팅 용어를 알려주는 [마케팅 기초 용어 사전]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으니 같이 참고하길 바라며, 다음 컨텐츠에서 더 유용한 마케팅 정보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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