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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엠포스 Sep 08. 2022

숏폼의 마케팅 전략 & 레퍼런스 알아보기

릴스, 쇼츠, 틱톡

15초면 충분해! 텍스트보다는 영상, 긴 영상보다는 짧은 영상이 대세인 요즘! '숏폼'은 빠르고 확실한 재미, 소통, 참여하고자 사는 Z세대를 저격하였다. 실제로 2022년 오픈 서베이에서 10-50대를 조사한 결과  숏폼 시청 경험은 56.5%이며 '릴스', '쇼츠', '틱톡'의 사용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숏폼을 활용하여 광고, 마케팅을 하는 기업, 브랜드도 많아졌다. 숏폼 플랫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플랫폼마다 숏폼 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지 또 어떤 숏폼 영상들이 성공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숏폼 종류는?

인스타그램 '릴스'

인스타그램 숏폼 기능 중 하나인 '릴스'는 텍스트, AR 필터, 오디오 등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의 개성을 맘껏 드러낼 수 있다. 15초에서 90초까지의 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할 수 있다.


유튜브 '쇼츠'

유튜브 '쇼츠'는 이미 영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유튜브가 내놓은 숏폼의 형태이다. 최대 60초까지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틱톡

틱톡은 '쇼츠', '릴스'와 다르게 인앱 서비스가 아니며 앱 그 자체로 숏폼을 제공한다. 숏폼의 트렌드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틱톡은 음악, AR 필터 등의 효과로 동작, 챌린지 등의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각 숏폼만의 마케팅 전략은?

'릴스', '쇼츠', '틱톡'은 각 플랫폼마다 마케팅에 활용되는 전략이 다르다.


릴스는 감성을 중시한다.

소위 말하는 '갬성'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는 고급스러운 제품, 분위기 등을 영상 속에 담는다.



쇼츠는 속도감, 반응을 중시한다.

쇼츠에 익명으로 어떤 댓글들이 달릴지, 사용자들의 시선을 어떤 빠르기의 영상으로 사로잡을지 고민한다.



틱톡은 보통 10대를 타깃으로 잡는다.

10대들의 킬링 타임을 공략한 코믹한 컨텐츠를 주로 활용한다. 숏폼의 붐을 이끌었던 댄스 챌린지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숏폼 마케팅 레퍼런스

숏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다. 컨텐츠를 제작할 때 어떤 점을 셀링 포인트로 잡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스토리텔링

썰, 드라마 등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컨텐츠를 스토리텔링 컨텐츠라고 한다. 스토리텔링 컨텐츠를 통해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팬, 구독률을 높여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U에서 제공하는 '편의점 고인물'은 실제 아르바이트생이 겪는 에피소드를 '쇼츠'에 담았으며, 수협은행 역시 '쇼츠'에 직원들의 실제 썰들을 담은 영상들을 제공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 정보 제공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을 핵심 내용만 간단명료하게 전달하는 방식도 있다.

KB 금융그룹은 '쇼츠'를 통해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금융지식을 짧고 쉽게 영상으로 구성했다.



3. 원본 영상 유입

원본 영상을 보게끔 하기 위해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미리 보기 등 일부만 보여줌으로써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다.

티빙은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고은과 안보현의 대화를 MBTI의 차이로 편집해 '쇼츠'로 업로드하였다. 이 쇼츠는 조회 수 260만을 얻어 원본 영상으로의 호기심을 끌었다.



4. 소통을 통한 친근감 형성

웃긴 영상 등을 통해 친근하고도 재밌는 이미지로 다가가는 경우도 있다.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 채널은 '릴스'를 통해 상황극, 브이로그 영상, 춤추는 영상 등 재밌는 영상을 제공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닌 이니스프리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순기능을 보여주었다.






여기까지 숏폼 플랫폼 종류, 특징, 마케팅 레퍼런스까지 알아보았다.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에 비례해 숏폼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숏폼이 어떻게 더 활용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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