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기계발 지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신청하기
직장에 다니다보면 자기계발이나 승진, 이직 등을 대비하여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비싼 수강료, 학원비 등 경제적인 부담은 쉽게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준다.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한 자기계발 지원사업이다. 그렇다면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어떻게 신청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1.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직업훈련비 지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자에게 연 최대 200만 원까지(5년간 300만 원) 직업훈련비를 지원한다.
*우선지원대상: 근로자 수가 일정 인원 이하인 중소규모기업회계/세무 등 전문 자격증과 화훼/바리스타 등 창업을 위한 강좌, 경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들이 폭넓게 준비되어 있어 직무, 상황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다. 수강 가능한 강좌는 직업훈련 포털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2.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신청 대상
기존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중소, 중견기업과 같은 우선 지원 대상 기업 근로자와 기간제 파견 단시간 일용 근로자, 대규모 기업* 45세 이상 근로자였다. 하지만 그동안 대규모 기업 노동자는 45세 이상만 신청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했는데, 이에 정부는 직업훈련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동자들이 없도록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올해 7월부터는 월 소득 250만 원 미만 대규모 기업 노동자도 내일배움카드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규모 기업: 상시 노동자 수가 일정 규모 이상인 기업
3. 신청방법 및 카드수령
신청하는 방법은 인터넷 신청과 방문 신청 두 가지가 있다. 공인인증서만 있다면 인터넷신청이 훨씬 간편하다.
1) 인터넷신청
STEP1. [직업훈련포털 HRD-NET 접속 후 로그인] - [my서비스]
STEP2. [회원서비스 관리] – [공인인증서 등록]
STEP3. [근로자카드] – [근로자카드신청] -> 근로계약서첨부
2)방문 신청
신분증과 근로계약서 및 증빙서류를 지참 후 거주지 또는 소속 사업장 관할 고용센터에서 근로자 카드 신청서를 작성하면 발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카드 발급 및 수령
카드는 신한 또는 NH농협카드로 선택할 수 있고, 우편으로 배송 받으면 약 일주일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유효기간은 계좌 발급일로부터 1년이고 이후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4)주의사항
단,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는 정부에서 자기계발에 열의가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카드를 발급받은 후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와 불가피한 사유 없이 훈련과정을 수강포기(미수료,제적,중도탈락 포함) 하게 되면 패널티가 적용된다.
*2019년 1월 15일 이후 발급 기준여기까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직자 내일 배움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배우고 싶었던 취미생활이나 업무 능력 향상 등 자기계발에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